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160

가창 , 다강산방 찻집 하면 떠오르는 자연속의 이미지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계곡물과 하나로 아름다이 자리한 찻집. 다강산방은 오늘도 그렇게 찾는 이들을 반가이 맞는다. 오솔길 51미터는 걸어야 한다. 신발 위에 타박 타박 먼지가 내려앉는 만큼 잃어버린 추억 몇 개 다시 줍는다. 모퉁이 .. 2006. 5. 3.
보성, 청광도예원 개인 작업실인 줄 알고 그냥 지나칠 뻔 했다. 청광도예원. 보성 대원사 가는 길목에 있는 이 한옥에선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주인 김기찬씨의 도예공방이 있다. 조선대 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한 김씨는 몇 년전부터 작업실 터를 찾아다니다 여기 와서 비로소 "이곳이구나!.. 2006. 4. 29.
보성 대원사 우리 사는 세상 인연을 새삼 돌아보는 곳 보성 대원사 다른 경계로 들어선 듯 하다. 좀전만 하더라도 세상에 발 담그고 있었는데 이 공간의 독특한 아우라는 방금 건너온 저 곳을 아주 먼 곳으로 느끼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보성군 문덕면 천봉산에 자리한 백제고찰 대원사. 절에 들어.. 2006. 4. 3.
[청도] 도자기에 국시 한그릇 대구에서 가창댐을 지나 헐티재를 넘어 양지바른 낮은 비탈에 자리한 이 집을 좋은 친구들과.. 일년만에 찾았다 소박한 집 분위기는 변함없었으나.. 반겨주던 주인이 안보인다 앞 도로는 청도읍로 내려가는 국도, 복사꽃이 피면 이 마을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예전에도 지금도 쓰러져.. 2006. 3. 25.
[주점] 전주-전일수퍼 위 치 : 전라북도 종합관광안내소 뒷 편 전화번호 : (063) 284-0793 메 뉴 : 황태포 6,000원 계란말이 6,000원 병맥주 1,700원 영업시간 : 10:00~04:00 일명 가맥으로 통한다. 이말이 무슨 말인고 하니 '가게맥주'의 줄임말이라나. 아무튼 전주에서는 그런 용어가 통용되고 있고 그 용어는 이제 전일슈퍼.. 2006. 3. 9.
울진 죽변 대가실 ▲ 울진 망양리 바닷길 ▲ 울진 망양리 해변 . 갯바위에 부셔지는 파도 ▲ 죽변항 겨울바다 전경 ▲ 대가실 겨울 바다. '폭풍속으로'드라마 배경 ▲ 대가실 겨울 바다 "; document.bbsForm.submit(); } function _mod( seq, emoticon ) { document.bbsForm.act.value='U'; document.bbsForm.fldid.value='ucE'; document.bbsForm.dataid.val.. 2006. 2. 22.
상수허브랜드(충북 청원) 절기는 입춘(立春)을 지나 우수(雨水)지만. 간간히 전해지는 남녘 봄꽃 소식만으로 '봄이 왔노라'고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  하지만 마음속에 울렁대는 춘정(春情),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기다리느니 마중을 떠나면 어떨까.  이즈음 허브농원이나 식물원을 찾으면 따뜻한 .. 2006. 2. 21.
正南津 장흥 [오손도손 둘러앉아 얘기꽃을 피우며 석화를 굽는다. 알맞게 익으면 따악~ 딱 튀면서 살짝 벌어진다. ] ‘타악~탁’ ‘타다닥~탁!’ 참나무 장작이 벌건 불꽃을 피워 올리면 커다란 철망 석쇠 위에선 싱싱한 석화(굴)가 ‘타악~탁’ 튀면서 ‘쩌억’, 때론 ‘슬그머니’ 벌어진다. 우윳빛 .. 2006. 2. 21.
안면도 대하 안면도 백사장포구의 횟집들 붉은색나는 것이 자연산, 그옆이 양식, 봉지에 든건 자연산 굴 자연산 1Kg 3만원 대략 17~8마리 정도, 양식은 2만5천원선 ..밀잘하면 서너마리 더 준다 가을이 대하철이나 맛은 겨울이 월등하다 굵은 소금에서 붉게 익은 대하...이 정도면 5백그램정도의 양, 머리.. 2006.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