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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대둔산44

월성봉 2012년에 논산시에서 월성봉에 철쭉을 5만 8천본을 심었다고 하는데조금은 남아있겠지.. 하고 해마다 올라가봐도 제대로 핀 철쭉을 보기 어려웠다 오늘도 마찬가지였고.. 심기만 하고 사후관리를 않고 방치해서월성봉 철쭉단지는 완전히 망가진 듯...세금낭비의 전형적인 사례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이제는 철쭉 위로 잡목이무성하게 웃자라 월성봉의 자랑이던 대둔산 주능선 조망도 예전만 못해졌다 가수원도서관에서 21번 버스를 09:35 타고 들어가서 13:10 버스로 나왔다수락주차장에서 월성봉 왕복 6.4km, 2시간 30분 2025. 5. 12.
수락주차장~수락폭포~구름다리~마천대~낙조대산장~수락주차장 7/10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수락계곡 한동안 입산통제(7/10~8/31)..9월 초 재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만간 한번 갈 생각이었는데..오늘 단풍 탐색차 방문..대둔산 단풍은 원래 좀 늦은 편인데.. 10/28 현재 단풍이 시작돼서 높은 곳에서 내려오고 있으니 예년에 비해 많이 늦은 건 아닌 듯..다음 주말경이면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다오늘은 하늘이 너무 흐려서 별로..           비는 오다 그치고     가을이 나그네처럼 지나간다     나도 한때는 시냇물처럼 바빴으나     누구에게서 문자도 한 통 없는 날     조금은 세상에게 삐친 나를 데리고     동네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사 준다     양파 접시 옆에 묵은 춘장을 앉혀 놓고     저나 나나 이만한.. 2024. 10. 28.
수락~낙조대~생애대~배티재 수락에서 낙조대로 오르기 위해서는 대부분 승전교를 지나수락폭포 전 좌측 석천암으로 오르거나.. 수락폭포를 지나낙조대산장을 거치는 게 일반적이다  오늘 오른 길은 수십 번 대둔산을오른 나로서도 처음이다 수락주차장에서 바로 좌측 능선을 타는 길인데..석천암길 보다 5백 미터가량 짧은 만큼 경사는 더 심한 것 같다나무 계단도 많았고..수락계곡을 전혀 안 거치고 낙조대를 올랐지만.. 험한 만큼 조망은 좋았다      수락주차장~낙조대(3.1km)~생애대~오대산 분기점~배티재5.3km,  4시간 2024. 5. 27.
용문골 입구~칠성봉전망대~마천대~낙조산장~수락계곡 주차장 단풍시즌도 다 끝났는데.. 뭘 볼 게 있다고 대둔산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마천대에 발 디딜 자리가 없을 정도로.. 새로 산 캠프라인 애니스톰 오메가를 신고 갔는데.. 볼이 조금 넓어져서 그런지 확실히 발이 편했다 약간 가볍기도 하고..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서 몸이 적응을 못하는지.. 늘 걷던 코스인데도 오늘은 유난히 힘이 들었다 용문골 입구~칠성봉 전망대~마천대~낙조산장~수락계곡 6.5km, 4시간 女人没有错 (여자는 잘못한것이 없다) 왕건영(王建荣) 사도난방(司徒兰芳) 我的心里有团火 wǒ de xīn lǐ yǒu tuán huǒ 나의 마음속에는 타 오르는 열정이 있고 我的眼中是寂寞 wǒ de yǎn zhōng shì jì mò 나의 눈에는 외로움이 보여 茫茫人海擦肩过 máng máng rén .. 2023. 11. 11.
영주사~바랑산~월성봉~수락주차장 영주사~금남정맥 갈림길~~바랑산~월성봉~철쭉단지~얼레지다리~수락버스(21번) 종점 7km, 4시간 갈때 : 가수원도서관~영주사입구 09:34~10:30 올때 : 수락종점~가수원육교 15:35~16:40 영주사 입구(21번 버스정류장)~영주사 2.3km(도보30분) 산행 : 11:00~15:00 2023. 9. 19.
수락주차장~군지구름다리~마천대~낙조대산장~수락폭포 봄에는 노루귀, 얼레지등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글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고 겨울엔 설경이 환상적인 산 이런 산을 시내버스 타고 수시로 찾을 수 있다는 건 복 받은거다 수락주차장~승전탑~수락폭포~220계단~군지구름다리~마천대~낙조대산장~수락폭포~수락주차장 7.8km, 4시간 30분 2023. 7. 27.
승전교~독수리봉~낙조대~수락폭포~승전교 어렵게 어렵게 시간을 내서 산을 찾았는데.. 비 때문에 완전히 망쳐버린 하루.. 5밀리 미만 내린다는 예보를 믿은게 바보 석천암에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낙조대를 지나 수락주차장으로 내려올 때까지 2 시간 이상을 장마철 장대비처럼 쏟아졌다 팬티까지 흠뻑 젖어버리고.. 엄청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내려왔다 승전교~독수리봉~석천암~낙조대~수락폭포~승전교 7km, 3시간 2023. 4. 15.
월성봉 수락주차장~월성봉 왕복 6km(2시간30분) 들어갈 때 가수원도서관 10:40 21번 버스 나올 때 수락주차장 14:20 21번 버스 하산하다가 청노루귀 서식처를 가봤지만 아직은 푸른 잡풀 한포기 보이지 않았다 3/6 경칩은 지나야 올라올 듯... 2023. 2. 18.
태고교~오대산~생애대~낙조대~수락계곡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는 처서가 지나고 내일은 찬 이슬이 맺힌다는 24 절기중 15번째인 백로.. 오늘 산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제법 서늘했다 계곡물에 발 담그고 30초 버티기도 어려웠다 태풍 힌남노까지 지나가고 나니 완연한 가을 느낌.. 태고교~오대산~장군약수 갈림길~생애대~낙조대~낙조대 산장~수락계곡 주차장 7.1 km, 5시간 10분 09:35 가수원도서관 앞에서 21번 버스 15:35분 수락계곡 종점에서 21번 버스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내가 꽃피는 일이 당신을 사랑해서가 아니라면 꽃은 피어 무엇하리 당신이 기쁨에 넘쳐 온누리 햇살에 둘리어 있을 때 나는 꽃피어 또 무엇하리 또한 내 그대를 사랑한다 함은 당신의 가슴 한복판에 찬란히 꽃피는 일이 아니라 눈두덩 찍어내며 그대 주저앉는 .. 2022.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