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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대둔산43

수락주차장~수락폭포~구름다리~마천대~낙조대산장~수락주차장 7/10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수락계곡 한동안 입산통제(7/10~8/31)..9월 초 재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만간 한번 갈 생각이었는데..오늘 단풍 탐색차 방문..대둔산 단풍은 원래 좀 늦은 편인데.. 10/28 현재 단풍이 시작돼서 높은 곳에서 내려오고 있으니 예년에 비해 많이 늦은 건 아닌 듯..다음 주말경이면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다오늘은 하늘이 너무 흐려서 별로..           비는 오다 그치고     가을이 나그네처럼 지나간다     나도 한때는 시냇물처럼 바빴으나     누구에게서 문자도 한 통 없는 날     조금은 세상에게 삐친 나를 데리고     동네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사 준다     양파 접시 옆에 묵은 춘장을 앉혀 놓고     저나 나나 이만한.. 2024. 10. 28.
수락~낙조대~생애대~배티재 수락에서 낙조대로 오르기 위해서는 대부분 승전교를 지나수락폭포 전 좌측 석천암으로 오르거나.. 수락폭포를 지나낙조대산장을 거치는 게 일반적이다  오늘 오른 길은 수십 번 대둔산을오른 나로서도 처음이다 수락주차장에서 바로 좌측 능선을 타는 길인데..석천암길 보다 5백 미터가량 짧은 만큼 경사는 더 심한 것 같다나무 계단도 많았고..수락계곡을 전혀 안 거치고 낙조대를 올랐지만.. 험한 만큼 조망은 좋았다      수락주차장~낙조대(3.1km)~생애대~오대산 분기점~배티재5.3km,  4시간 2024. 5. 27.
용문골 입구~칠성봉전망대~마천대~낙조산장~수락계곡 주차장 단풍시즌도 다 끝났는데.. 뭘 볼 게 있다고 대둔산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마천대에 발 디딜 자리가 없을 정도로.. 새로 산 캠프라인 애니스톰 오메가를 신고 갔는데.. 볼이 조금 넓어져서 그런지 확실히 발이 편했다 약간 가볍기도 하고..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서 몸이 적응을 못하는지.. 늘 걷던 코스인데도 오늘은 유난히 힘이 들었다 용문골 입구~칠성봉 전망대~마천대~낙조산장~수락계곡 6.5km, 4시간 女人没有错 (여자는 잘못한것이 없다) 왕건영(王建荣) 사도난방(司徒兰芳) 我的心里有团火 wǒ de xīn lǐ yǒu tuán huǒ 나의 마음속에는 타 오르는 열정이 있고 我的眼中是寂寞 wǒ de yǎn zhōng shì jì mò 나의 눈에는 외로움이 보여 茫茫人海擦肩过 máng máng rén .. 2023. 11. 11.
영주사~바랑산~월성봉~수락주차장 영주사~금남정맥 갈림길~~바랑산~월성봉~철쭉단지~얼레지다리~수락버스(21번) 종점 7km, 4시간 갈때 : 가수원도서관~영주사입구 09:34~10:30 올때 : 수락종점~가수원육교 15:35~16:40 영주사 입구(21번 버스정류장)~영주사 2.3km(도보30분) 산행 : 11:00~15:00 2023. 9. 19.
수락주차장~군지구름다리~마천대~낙조대산장~수락폭포 봄에는 노루귀, 얼레지등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글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고 겨울엔 설경이 환상적인 산 이런 산을 시내버스 타고 수시로 찾을 수 있다는 건 복 받은거다 수락주차장~승전탑~수락폭포~220계단~군지구름다리~마천대~낙조대산장~수락폭포~수락주차장 7.8km, 4시간 30분 2023. 7. 27.
승전교~독수리봉~낙조대~수락폭포~승전교 어렵게 어렵게 시간을 내서 산을 찾았는데.. 비 때문에 완전히 망쳐버린 하루.. 5밀리 미만 내린다는 예보를 믿은게 바보 석천암에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낙조대를 지나 수락주차장으로 내려올 때까지 2 시간 이상을 장마철 장대비처럼 쏟아졌다 팬티까지 흠뻑 젖어버리고.. 엄청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내려왔다 승전교~독수리봉~석천암~낙조대~수락폭포~승전교 7km, 3시간 2023. 4. 15.
월성봉 수락주차장~월성봉 왕복 6km(2시간30분) 들어갈 때 가수원도서관 10:40 21번 버스 나올 때 수락주차장 14:20 21번 버스 하산하다가 청노루귀 서식처를 가봤지만 아직은 푸른 잡풀 한포기 보이지 않았다 3/6 경칩은 지나야 올라올 듯... 2023. 2. 18.
태고교~오대산~생애대~낙조대~수락계곡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는 처서가 지나고 내일은 찬 이슬이 맺힌다는 24 절기중 15번째인 백로.. 오늘 산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제법 서늘했다 계곡물에 발 담그고 30초 버티기도 어려웠다 태풍 힌남노까지 지나가고 나니 완연한 가을 느낌.. 태고교~오대산~장군약수 갈림길~생애대~낙조대~낙조대 산장~수락계곡 주차장 7.1 km, 5시간 10분 09:35 가수원도서관 앞에서 21번 버스 15:35분 수락계곡 종점에서 21번 버스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내가 꽃피는 일이 당신을 사랑해서가 아니라면 꽃은 피어 무엇하리 당신이 기쁨에 넘쳐 온누리 햇살에 둘리어 있을 때 나는 꽃피어 또 무엇하리 또한 내 그대를 사랑한다 함은 당신의 가슴 한복판에 찬란히 꽃피는 일이 아니라 눈두덩 찍어내며 그대 주저앉는 .. 2022. 9. 7.
월성봉 어느 시인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라고 했던가? 요즘 들어 자꾸만 남도가 그립고 지리산 능선 생각이 간절하니 가을이 멀지 않은가 보다 하긴 한낮의 태양이 여전히 뜨겁지만.. 처서 지나고 부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으니.. 100세를 눈 앞에 둔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처지라 마음대로 떠날 수도 자고 오는 것도 쉽지가 않고 1~2 시간 거리에 있는 산을 찾아서 짧게 당일 산행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가끔은 자유롭게 다니는 사람들이 부러운 건 사실이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ㅋ 수락상회~신고운능선~팔각정~월성봉~법계사 입구, 4.3km(2시간 30분) 2022.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