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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대둔산40

배티재~생애봉~낙조대~마천대~배티재 미세먼지가 거의 없어서 하늘이 모처럼 맑은 날.. 대둔산을 찾았다 날씨도 좋고 오늘은 좀 길게 걸을 요량으로 서대전터미널에서 10시 30분 34번 버스를 탄 것. 배티재에서 생애봉과 낙조대를 찍고 정상인 마천대를 지나 안심사로 하산할 생각이었는데.. 마천대에서 내려와 매점에서 막걸리 한 잔 하는 중에 집에서 호출 전화가 왔다 아쉽게도 안심 사행은 다음으로 미루고 대둔산 케이블카를 탔는데 (편도 6.500원).. 몇 번 올랐어도 케이블카는 이번이 처음.. 내가 타 본 어떤 케이블카 보다 거리가 짧아서 순식간에 하산.. 돈이 아까울 정도.. 대둔산휴게소까지 발바닥에 땀날 정도로 급히 걸어서 겨우 오후 4시 버스를 탈 수 있었는데.. 집에 와 보니 이미 상황종료... 느긋하게 산행을 하고 와도 되는 건데 ㅋ .. 2018. 4. 29.
배티재~생애봉~낙조대~마천대~수락 대둔산 두어 번 가본 산이지만.. 어제 누군가가 술자리에서 " 생애봉'을 오르지 않고 대둔산을 논하지 말라' 고 은근히 자극을 하는 바람에 오늘 산행지를 대둔산으로 결정하게 된 것.. 까짓 거 못 오른 건가.. 금지구역이라 안 간 거지... 준법정신이 투철해서 하지 말라는 건 안 하고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게 나의 원칙이지만.. 살다 보면 가끔씩 예외도 필요한 법.. 오늘 막상 올라보니 잘 했다는 생각.. 대둔산에서 조망이 가장 훌륭한 곳이 생애 봉이라는데.. 동의한다 조금 험하긴 해도 금지구역으로 막아놓을 정도는 아닌데.. 안전시설 조금만 보완해서 항시 개방해주면 좋겠다 똑딱이 사진으로는 50% 도 표현이 안된다 오늘 대둔산의 멋진 조망은.. 배티재휴게소 → 오대산 갈림길(데크) → 생애봉(상여바위,7.. 2017. 9. 13.
법계사~월성봉~바랑산~수락 법계사(논산시 양촌면 오산리) → 능선 갈림길→ 흔들바위 → 월성봉(651m) → 헬기장 → 소서바위 → 바랑산(555m) → 철쭉단지 화 거정→ 수락주차장(논산 벌곡면 수락리) 6km, 3시간 소요 2016. 9. 11.
대둔산 태고사 7/27 중복 걷기 위해 나선 길은 아니었지만 최소한 낙조대까지는 올라보고 싶었는데 태고사 계곡 마지막집에 백숙을 주문해 놓고 내려올 시간 여유가 딱 한시간, 절까지만 걸어도 옷이 흠뻑 젖을 지경이라 낙조대는 다음으로 미루고 하산. 통통한 닭 한마리 먹고 차가운 계곡에서 알탕까지.. 풀코스로 즐기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 돌아왔다 말복(8/16)까지 이십일.. 이 끔찍한 더위도 딱 그만큼 남은건가? 언젠가는 이런 그림을 볼 날 있기를... 2016.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