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 오늘 같은 날씨를 두고 하는 말..
비 온 후의 먼지 하나 없는 청명한 하늘에 가끔씩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덥지도 않아
산행하기엔 최적의 날씨였다 이런 날이면 내 똑딱이 카메라도 갖다 대기만 하면 근사한
그림이 나올 것 같았다
오늘은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닌 반대쪽... 완주 안심사에서 출발했는데.. 등로가 지저분해서
조금 애를 먹었다 지장암에서 서각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전날 밤 내린 폭우로 토사와
낙엽에 등로가 지워져서 엉뚱한 방향으로 가서 30분가량 헤매고..
서각봉에서도 딴 생각 하다가 좌측 깔딱재로 내려가다가 되돌아오기도 하면서.. 오늘 최소
한 시간은 알바한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산행이었다 역시 여행이나 산행은 날씨가 칠할...
완주 안심사 → 지장암 → 서각봉(허둥봉) → 마천대 → 칠성봉 → 낙조대산장 → 낙조대 → 생애봉 → 배티재
8.9 km, 6 시간(알바 1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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