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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759

공주 계룡저수지 공주 갑사 가는 길에 있는 계룡저수지.. 몇 번 던져봤는데.. 너무 오래 안 했더니 감을 잃어버린 건지 영 입질이 없다 가끔 물어주는 건 볼펜 사이즈.. 맞바람이 터지니 잔 입질 마저 뚝 끊겨버린다 세상이 연두빛으로 물들어가는 4월.. 꽃지고 난 이 시기가 연중 가장 아름답다 산도 물도.. 고기가 잡히고 안 잡히고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돌아오는 길.. 두판닭갈비 관저점에 들어갔는데.. 번호표 받아 대기해야 할 정도로 붐벼서 되돌아 나왔다 나는 여전히 사람 많은 곳이 불안한데.. 다른 사람들은 코로나19가 진정세라는 걸 체감하고 있는 듯 하다 가족단위로 외식을 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과연 안심해도 될 상황인 걸까? 2020. 4. 19.
합천호 새벽 일찍 일어나 156 km 나 되는 거리를 달려 합천호 부암교에(대병면 역평리) 도착했으나.. 우리보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이미 포인트를 선점하고 있다 할 수 없이 다음 골창인 역평부락 동적비 아래로 내려가서 던져봤는데.. 첫 캐스팅에 4짜 중반 한 수 나온 후로는 한 시간 이상 소식이 .. 2018. 6. 23.
옥천 수북리(대청호) 산란을 끝내고 휴식을 위해 Deep으로 숨어버렸는지.. 잡히는 사이즈가 카메라 들이대기도 민망하다 간만에 나가본건데.. 배스다운 배스 구경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올봄 잦은 비로 대청호의 수위는(5/28 현재 저수율 67%) 높아져서 도보낚시할 자리가 잘 보이질 않고.. 이십 마리 가까이 걸었.. 2018. 5. 29.
대청호(안남 독락정) 모처럼 대청호를 찾았는데... 최근의 잦은 비로 수위가 낚시하기엔 지나치게 높다 도보낚시 할 자리 찾기 어려울 정도로 물이 차있는 상태...(저수율 69.5%) 산란철에 접어들었는데도 배스의 반응은 까칠하기만 하다 몇 마리 배스 얼굴만 보고 미련없이 철수했다 낚시를 너무 오랜만에 해서.. 2018. 5. 13.
김제 동진강 外 오랜만에 낚시 왔다고 환영하는지.. 온갖 어종들이 차례로 올라온다 55cm 대물 배스를 비롯해서 강준치, 가물치, 메기, 눈불개에 잉어까지... 동진강은 수문전체를 개방한 상태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었고.. 고부천은 그보다 물이 더 빠져서 낚시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 오전 동진강 군포교와 하장갑문 근처에서 던져보다가 평교 백우회관(부안 백산면) 백반으로 점심 해결한 후 김제 원평천 죽산교로 이동했는데.. 원평천은 수위가 적당하고 이상하리만큼 수질도 깨끗한 상태.. 죽산교에서부터 상류쪽으로 교각이 있는 포인트만 탐색했는데.. 쌍궁교에서 소나기 입질을 받았다 피딩타임은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정도.. 그리고 오후 4시부터 한두 시간... 이 시간대가 지나면 입질 뚝... 이다 산에만 다니다가 모처럼 꾼들.. 2017. 11. 2.
옥천, 대청호 옥각리 外 참으로 어려운 우기의 배스낚시.. 물은 계속 차오르고 녹조는 심해지고 입질은 없고 비는 하루종일 오락가락.. 고생한 만큼의 보람이 없는 피곤한 낚시.. 그래도 쉽게 포기가 안되는게 낚시꾼인지라.. 여기저기 헤매고 돌아다녔는데.. (옥천 군북면 옥각리 -> 수북리 안터교 -> 인포리(.. 2017. 8. 21.
완주, 봉동천 外 완주 봉동천, 고창 중앙저수지, 동림지, 정읍 두승지, 고부천까지.. 비가 오락가락 하는 궂은 날씨지만 모처럼의 출조라..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최대한 집중을 해서 지져봤으나 별 소득이 없었다 하루종일 볼펜 사이즈만 올라오니 재미도 없고.. 로드를 부러뜨린 친구도 있었고.. 전라도 .. 2017. 8. 13.
완주 경천지 완주군 화산면의 경천저수지.. 6/29 현재 저수율 30.5%로 상류인 산수장가든 앞에서부터 중류까지 완전히 바닥이 드러났다. 경천관광농원부터 하류 제방까지 낚시가 가능하지만.. 급격한 배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배스들이 Deep으로 물러나 연안에서 도보낚시로 입질 받아내기는 무척.. 2017. 6. 29.
대청호 수북리&추소리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뭄 댐마다 수위는 점점 낮아지고 비는 안 오고.. 대청호는 저수율 49.6%(소양호 39.2%,충주호 30.4%, 안동호 40.9%,옥정호 20.5%, 보령호 9.4%) 로 다른 곳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마른 장마가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2012년 보다 더 심한 최악의 가뭄이 될 수.. 2017.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