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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천하 스카이워크&시루섬,기적의 다리 여러 번 단양을 방문했지만 한 번도 안 가본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올랐다하필 쉬는 날(화요일)이라.. 셔틀버스도 쉬고 모노레일도 운행하지 않았지만스카이워크 전망대는 개방한다고 해서 도보로 꼭대기까지 올랐는데..(편도 1.km,30분) 카페 만천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바로 하산.. 고소공포증 때문에 출렁다리나 전망대 같은 건 내 취향이 절대 아니지만오늘 열차 시간이 꽤 남아 있어서.. 내친김에 남한강 시루섬에 조성한출렁다리까지 건넜다 길이 617m로 국내 최장이라는데.. 너무 튼튼하게철골로 만들어서 거의 출렁거리지 않았다여주 남한강다리가 550m이고 탑정호 다리가 600m이니 국내에서 제일긴 다리는 맞는 듯.. 건너서 데크길로 단양역까지 1시간..(잔도는 생략) 단양의 특산품은 마늘..이동네 음식엔 마.. 2026. 10. 29.
단양 소백산 비로봉 정상은 산객 1명이 사진 찍어줄 사람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을 만큼한적했다 단풍은 해발 7~800 미터 아래로 내려왔고.. 비로봉은 이제 한겨울이다오늘 최저기온 영하 3도에 바람까지 불어대니.. 첫눈만 아직 안 왔을 뿐정상 주변은 귀가 시릴 정도로 추웠고... 바닥은 서리가 얼어붙어 밟을 때기분 좋은 뽀드득 소리가 난다 그러나 산밑은 아직 포근한 가을이다오르고 내리면서 산객을 열명도 보지 못했으니.. 이렇게 한적한 소백산은 처음..아직 단풍철인데.. 2017년에 천동에서 출발.,. 비로봉을 오르고 하산은 국망봉을 찍고 어의곡으로 하산했으니..이 코스는 딱 10년 만이다 단양, 소백산(2017년) 단양, 소백산대학시절 여름방학 한달간 소백산에 혼자 머무른 적이 있었다 희방사 아래 폭포옆 허름한 민박.. 2026. 10. 29.
옥천 마성산 옥천에 있는 3개의 마성산중 오늘은 육영수여사 생가 뒤에 있는마성산을 올랐다 허모라는 자가 만든 쓰레기 같은 영화 때문에 요즘세상이 다 시끄러운데.. 막상 육여사생가는 방문객은 제법 많았으나..분위기는 조용하고 평온했다그 시절을 온전히 살아온 나로서는 그런 영화를 만든 자들을 도저히이해하기가 어렵다 영화판에 좌파들이 많은지는 진작에 알고 있었으나..이렇게까지 심할 줄이야... 2026. 10. 10.
천비산&안산 일교차가 심해서(아침 7도, 한낮 25도)옷을 어떻게 입고 나갈지 판단하기 어렵다독감 무료접종(코로나접종도) 하라고 연락이 왔는데..요즘 아차하면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오래전 한번 올랐던 산을 오늘은 역순으로 걸었다볼 것은 없는 산이지만.. 등로가 순해서 서너 시간걷다 오기엔 딱 좋은 산 설악산은 지금 단풍이 한창이라는데.. 대전은 아직이다11월 초는 돼야... 정생소류지~중암사~천비산~안산~청소년수련원9km, 3 시간 40 분 2026. 10. 7.
밀양 천황산 2017년 가을에 올랐던 재약산. 천황산을 다시 찾았다 밀양 재약산 & 천황산 밀양 재약산 & 천황산배내고개(울주군 상북면) → 능동산(981m) → 능동 2봉 → 천황산 → 사자봉 → 재약산 (1108m) → 고사리분교 → 층층폭포 → 표충사 → 상가주차장, 15.4km, 5시간 20분 멋진 산이지만 버스 왕복 520km(6greg1112.tistory.com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영남알프스만한 산이 없다10년 전과 같은 경로를 걸어 보려고 갔는데.. 감기기운이 있어서이번에는 재약산은 생략하고 천황재에서 바로 표충사로 하산했다억새는 아직 절정이라 할 만큼은 아니었으나.. 충분히 아름다웠다3일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이라 산객들이 많아서 정상석에는인증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주차장은 만차... 2026. 10. 4.
곡성 곤방산&천덕산 황금빛 들판을 보려고 갔는데.. 보긴 봤으나큰봉 주변에 임도공사를 하고 있어서 등산로가 완전히 뭉개진 상황..공사하시는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간신히 공사현장을 넘고 구등로를 찾아서내려왔는데.. 하마트면 큰일 치를 뻔 했다 심청이야기마을~곤방산~큰봉~천덕산~깃대봉(활공장)~오봉대~금천교10.7km, 5시간 20분 상호가 소머리국밥인 식당에서 소머리국밥에 소주 일병 마시고대전행 기차를 탔다우여곡절이 많았던 오늘 산행... 2026. 9. 30.
성치산 12폭포 성치산휴게소에서 출발.. 12 폭포를 지나 성봉까지 왕복할 생각이었으나..빗방울이 점점 굵어져서 구석리 3.5km 지점에서 하산했다(왕복 7km,2시간 40분)12 폭포 중 대표라 할만한 죽포동폭포(제2폭포)가 마를 정도로요즘 날씨가 너무 가물었으니.. 오늘 내린 비는 소량이나마 반가운 비.. 11:05분에 모티(구석리)에서 651번 버스를 타고 금산행금산터미널에서 13:00 발 관저동행(유성) 버스를 탔다관저동 13:45 도착 10/2부터 10/11까지 금산 인삼축제 2026. 9. 26.
가만히 깊어가는 것들 가을이 와서 어느덧 깊어 가고 있습니다 깊어 가다니요. 어디로 깊어 간단 말일까요. 가을 나무들은 길었던 푸른 세월을 마침내 붉은빛으로 익혀서는 내면으로 들입니다 그리고는 긴 동안거冬安居에 임합니다. 마침내는 중심을 열어 청정한 나이테 하나를 얻습니다. 나무들은 그렇게 깊어지는데 우리들 인연의 여러 얽힘들은 무엇으로 어떻게 깊어지는 걸까요 벌레들은 밤새워 고요 속에다가 갖가지 수를 놓는 듯 싶습니다. 처음엔 몇 필匹 될 듯싶더니 지금은 그저 손수건 한 장쯤에 짜는 모양입니다 그만큼 밤도 깊습니다. 밤이 깊으면 병인 듯 이런저런 먼 곳의 일들이 궁금해지곤 합니다. 먼 곳의 빛과 소리들이 그립습니다 그러나 밤이므로 길을 나설 수는 없습니다. 그저 창 앞을 서성이며 그렇게 그리워.. 2026. 9. 24.
삼봉동~전망대~도마령~민주지산휴양림 입구(조동) 삼봉동~삼봉산 전망대~삼봉산 고갯마루~상고자리~둔전리~도마령 전망대~불당골~민주지산휴양림 입구(조동)16km(6시간) 영동 도마령 아래 마을 불당골은 지금 호두수확이 한창이다호두나무 아래 그물을 깔고 긴 장대로 호두나무를 털면잘 익은 호두가 장대비 내리듯 후두둑 쏟아진다곁에서 줍기만 해도 금방 배낭을 채울 수 있었는데..인심이 후해서 뭐라고 하지도 않는다오늘 하루 3만 보 걷고.. 호두 한 배낭은 덤이다 민주지산 휴양림 입구에서 15:30 출발하는 143번 버스를 타고영동역으로 나와서 17:48 대전행 새마을 기차 영동읍 시장내 고기맛집 백호정육식당등심과 차돌박이 2026. 9. 22.
계룡 향적산 수없이 오른 산이 향적산인데.. 요즘의 향적산은 조금 어수선하다자연휴양림 조성한다고 산 이곳저곳을 파헤치고 소음도 요란하다아파트 바로 앞에서 45번 버스를 타면 무상사 입구에 내려주니..갈만한 산이 생각 안 날 때.. 으레 찾는 산인데 너무 시끄러워져서당분간은 가지 말아야겠다(공사끝날 때까지) 접근성 좋은 것 외엔그다지 내세울게 없는 산인데.. 무상사~향적산방~장군암터~국사봉~싸리재~무상사4.5km, 2 시간 20 분 2026. 9. 19.
함평용천사~모악산~불갑산(연실봉)~영광불갑사 2018년부터 꽃무릇을 보러 불갑사를 찾은 게 벌써 5번째이다그 5번 중 올해의 꽃무릇이 가장 최악.. 산을 오르는 산책로 주변엔그런대로 꽃이 보였으나 용천사와 불갑사 공히 절 주변엔 꽃무릇개체수가 적었고 활짝 핀 것도 드물었다어쨌거나 이제 다시 꽃무릇 보러 불갑산을 찾진 않을 거니.. 올해가마지막이 되겠다활짝 핀 꽃이 적은 건 너무 일찍 가서 그런 것 같지 않고..(늘 이맘때 혹은 더 일찍 왔어도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었으니까)이상고온과 강우량 부족으로 인한 땅의 건조함 때문이거나 군과사찰에서 꽃관리를 소홀히 해서 일 수도 있겠다 모악산에는 이번에 처음 올랐는데 별로 볼 건 없는 산이었다 2026. 9. 17.
안국사~향로봉~송대폭포~치목마을 무주 적상산..자주 가는 산이지만 갈 때마다 새롭다최근 강수량이 적었는지 산이 말라있어서 밟을 때마다 바스락거린다기대했던 노루궁뎅이버섯는 도무지 안 보이고 잡싸리만...무주 반딧불축제기간(9/4~9/12)이라 산행 후 축제구경을 할 생각이었는데..마지막 날이라 이미 철수하는 썰렁한 분위기..(하루 일찍 올걸)군청 앞 금강식당에 들러.. 빠가어죽과 참이슬 일병으로 늦은 점심 후..15:10분 버스로 대전행.. 2026. 9. 12.
제천 석기암봉(버섯산행) 집에서 나설 때는 위 지도대로 걸을 생각이었으나..(피재~피재점~석기암봉~제천감악산~원주감악산~감악고개~계곡코스~황둔 주차장, 10.5km 5시간 30분)걷다 보니 여기저기 버섯이 눈에 들어온다견물생심, 보이는데 어떻게 모른 척 지나칠 수가 있으랴!버섯딴다고.. 시간을 너무 소모해서 감악산은 포기하고 출발지점인 피재로 원점회귀했다 감악산을 포기한 대가로 얻은 수확물 밤버섯, 꾀꼬리버섯도 많이 보였으나.. 다 무시하고내가 좋아하는 싸리버섯만 채취했다 휴대폰 조작하다가 사진의 절반이상이 날라가버렸다점점 총기가 흐려진다 이것 또한 노화증상? 2026. 9. 9.
황간 백화산(한성봉) 백화산은 몇 번 올랐던 산이지만.. 어느 쪽에서 오르던 쉽지 않은 산이다경사가 심하고 등로도 거친 편.. 그나마 오늘은 부들재에서 칼날능선과주행봉은 생략하고 바로 하산해서.. 산행이 수월했던 편이다 식용버섯이 보이면 좀 채취하려고 했는데.. 해발 8백 미터 위 가지능선에이제 막 올라오는 소량의 잡싸리, 뽕나무버섯부치, 꾀꼬리 외 다른 버섯은전부 무당버섯이나 그물버섯 류의 독버섯만 눈에 들어온다한 일주일은 더 지나야할 듯... 2026. 9. 4.
산장산(대전숲체원) 비그친 뒤 잠시 사는 동네 근처산을 올랐는데..다양한 버섯이 올라와 있다먹을 수 있는 싸리. 능이버섯을 제외한 온갖 종류의 버섯들이..다음부터는 다양한 식용버섯을 채취하러 다녀야겠다올해는 비가 적기에 적당히 내려서 버섯 대풍이 예상된다 대전숲체원~산책로~임도~범바위~용바위~성북산성~산장산~진잠성당7.5km,3시간20분 2026.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