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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공~백련사~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안성 아침.. 집 나서는데 휴대폰에 전북 부안 강도 4.8의 지진 경보..전국 이곳저곳에 폭염주의보가 뜬다  더위를 고려해서계곡이 있는 산을 물색해 보다가 구천동행 버스를 탔다 삼공주차장에서 백련사까지 어사길을 왕복할 생각이었는데 최근 강수량이 적어서인지 구천동계곡 물이 별로인 상태..마음이 변해서 향적봉 찍고 곤돌라 타고 무주리조트로 내려가려다가걷다 보니 중봉과 백암봉을 지나 동엽령까지...아예 안성매표소로 하산해 버렸다무더위에 오버했더니 조금은 피곤한 날이었다내 체력으론 5시간 이상의 산행은 확실히 무리.. 2024. 6. 12.
논산 탑정호 둘레길 수변생태공원~출렁다리~조정리~산노리6.5km,  2시간 2024. 6. 4.
예산(덕산) 가야산 2017년 겨울 눈 오는 날 오르고 처음이니 거의 7년 만이다그때는 상가리 주차장 →  남연군묘 →  상가저수지 →  가야봉(678m) →  석문봉(653m) →  옥양봉(621m)→  수정봉(453m) →  마애여래삼존불상(운산면용현리) →  용현집 앞 주차장  (15.4 km,5 시간30분)오늘은 버스 시간 때문에 가볍게 한 바퀴 돌고 원점회귀하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이제는 하루 10km이상 걷는 것도 힘에 부치니...  주차장~관음전~옥양봉~석문봉~가야봉~상가저수지~주차장9.2km, 4시간 30분(휴식.식사포함) 2024. 5. 31.
주막(酒幕)에서.. 어디든 멀찌감치 통한다는        길 옆        주막         그        수없이 입술이 닿은        이 빠진 낡은 사발에        나도 입술을 댄다.         흡사        정처럼 옮아 오는        막걸리 맛         여기        대대로 슬픈 노정(路程)이 집산하고        알맞은 자리, 저만치        위의(威儀) 있는 송덕비(頌德碑) 위로        맵고도 쓴 시간이 흘러가고…….         세월이여!        소금보다도 짜다는        인생을 안주하여        주막을 나서면         노을 비친 길은        가없고 길고 가늘더라만,         내 입술이 닿은 그런 사발에        누가 또한 닿으랴      .. 2024. 5. 29.
수락~낙조대~생애대~배티재 수락에서 낙조대로 오르기 위해서는 대부분 승전교를 지나수락폭포 전 좌측 석천암으로 오르거나.. 수락폭포를 지나낙조대산장을 거치는 게 일반적이다  오늘 오른 길은 수십 번 대둔산을오른 나로서도 처음이다 수락주차장에서 바로 좌측 능선을 타는 길인데..석천암길 보다 5백 미터가량 짧은 만큼 경사는 더 심한 것 같다나무 계단도 많았고..수락계곡을 전혀 안 거치고 낙조대를 올랐지만.. 험한 만큼 조망은 좋았다      수락주차장~낙조대(3.1km)~생애대~오대산 분기점~배티재5.3km,  4시간 2024. 5. 27.
영천 팔공산(은해사~갓바위) 원래 의도했던 코스는 갓바위를 넘어가는 게 아니었고은해사 부속암자 5 개(운부암, 중암암, 묘봉암,거기암,서운암)를 돌아서은해사로 원점회귀하는 것이었는데... 중암암에서 길을 잘 못 들어서묘봉암이 아닌 능성재로 올랐고..  내친 김에 갓바위를 넘어 대구 쪽으로하산해 버렸다  나이가 드니 총기가 예전만 못하다잘 잊어버리고 길도 헷갈리고.. 어쩌겠는가 그런대로 적응하며 살아야지이틀 연속 장거리 산행을 했더니 무릅도 쑤시고 몸 상태가 엉망이다당분간 산행을 쉬어야 하나?일요일 오후부터 제법 많은 비가 내린다니..  진짜 쉬어야겠다 2024. 5. 24.
영천 보현산(보현댐출렁다리) 산보다는 천문대로 더 알려진 영천 보현산.. 산행도 하고국내에서 2번째로 길다는 보현댐 출렁다리(530m)도 건너볼 겸 나섰는데역시 교통이 너무 불편했다 특히 동대구에서 555번 시내버스 타고 영천터미널까지 1시간 20분이나 걸리는 여정이(한 50정거장 이상 섰던 것 같다)...그러고도 영천터미널에서 다시 시내버스(350번)를 시간 맞춰 타야하니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상당히 힘이 드는 보현산이었다산이야 자주 찾고 싶을 정도로 조망도 좋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산이었지만불편한 교통편 때문에 다시 가라면 안 갈 것 같다산악회 버스를 타고 갔던 보현산의 앞산..  영천 기룡산은 참 쉽게 올랐는데.. 2024. 5. 24.
춘천 삼악산 반백년만에 삼악산에 올랐다고등학교 때 반 친구들과 오른 이후 처음이니.. 50년이 훌쩍 지난 것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춘천 시가지... 고층 아파트군도 보이고내가 예전에 알았던 조용한 호반도시의 그림이 아니다세월의 무상함이여!인생의 덧없음이여! 해마다 가을에 수확한 사과를 보내주는 친구이젠 춘천에 완전히 정착한 친구 생각을 잠시 했다저 어딘가 살고 있겠지.. 하고아무쪼록 그의 춘천 생활이 편안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매표소~등선폭포~흥국사~333계단~삼악산 정상(용화봉) 왕복6.5km, 3 시간 2024. 5. 18.
문의 양성산 봄꽃은 지고 여름꽃은 아직인 시기..숲 속에선 볼게 별로 없는 5월에는.. 조망 좋은 산을 선호하게 된다오늘 갔던 양성산 같은.. 작지만 대청호 조망 하나는 끝내준다오늘같이 미세먼지가 거의 없는 날엔 그림이 정말 환상적이다 국태정에서 작두산으로 가는 등산로는 폐쇄된 상태..모심기철.. 아직 배수를  안 하는지 대청호는 거의 만수위에 가깝다   주차장~독수리바위~국태정~양성산~주차장,3.7km(1시간40분) 2024. 5. 16.
김천 황악산(괘방령~정상~직지사) 괘방령~여시골산~운수봉~백운봉~황악산~형제봉~신선봉~망월봉~명적암~직지사 주차장12.9km(5시간20분) 낮 최고기온 29도 평범한 육산이지만 오늘 날씨가 더워서 초반 힘이 들었다특히 여시골산 오르는 급경사에서..그 이후로는 쉬운 산행.. 2024. 5. 14.
만복대~정령치~고리봉 바래봉 철쭉..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중이라.. 볼만해지려면 한 열흘은 더 지나야 할 듯..당초 정령치에서 바래봉으로 갔다가 인월이나 고기리로 하산할 생각으로 갔으나..철쭉 꽃상태를 보니 김이 새서.. 정령치에서 가까운 만복대와 고리봉만 살짝 올랐다가16시 정각에 출발하는 남원행 버스를 탔다사실 붉은 철쭉 같은 꽃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꽃보다는 초록이나 연둣빛이 훨씬끌리는 편..(그래도 철쭉이 만개했다면 그 핑계로 바래봉까지 갔을 것이다)기차 시간이 남아서 남원 오징어볶음 3대 맛집(두레식당, 서남만찬, 만월)중 하나인서남만찬에 들러서 돌솥 오징어볶음과 참이슬 일병을 마셨는데.. 너무 매워서 두번 갈 집은 못 된다 어린애들 입맛에는 잘 맞을 것 같지만.. 5/10부터 남원 춘향축제 시작... 2024. 5. 9.
여수 금오도비렁길 1코스 주말이라 금오도 가는 돌산도 신기 선착장에 엄청 많은 차량과 인파가줄을 서있다 카페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컸는데도 거의 만선..산 푸르고 바다 푸르고 하늘까지 화창한 날이라 보람은 있었지만 금오도를또 가라고 하면 안 갈 것 같다 너~무 머니까..왕복 7시간 버스에 추가로 50분 배를 타야 하고.. 배 타려면 줄을 서야 하고..섬에 들어섰을 때.. 이미 진이 다 빠져서 2코스는 포기하고 1 코스만 걸었다1코스 함구미에서 두포까지 6.5km, 2시간 10분(2코스까지 걸으면 대략 10km에 4시간거리) 금오도를 온통 뒤덮고 있는 방풍나물이 들어간 막걸리 맛이 심심해서 좋았다(막걸리 맛은 너무 자극적이면 안된다)때 묻지 않은 금오도의 자연도... 2024. 5. 5.
부여 부소산(낙화암) 부여 장원막국수가 생각이 나서 갔지만.. 화요일 쉬는 날이라구드레 쌈밥을 먹고 부소산을 올랐다고란사에 있는데 마침 유람선이 도착해서 배도 타보고.. 백마강에 버스 모양으로 생긴 신기한 수륙양용 버스가 다닌다는..사실도 오늘 처음 알았다알고 갔으면 탔을텐데.. 2024. 5. 1.
백무동~천왕봉 작년 7월 호우주의보 때문에 입구에서 발길을 돌렸던 백무동.. 해서2년 만의 지리산 천왕봉인데.. 날씨가 무척 좋았다 여러 번 천왕봉에 올랐으나..오늘처럼 시야가 좋은 날은 처음인듯.. 정상석 주변에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도처음이다 일출 보러 올라온 사람들은 제법 있었다는데.. 다 내려가고천왕봉 주변에 아무도 없다 참으로 신기한 일..갈수록 체력이 떨어져서 고생했는데.. 끝까지 가보자는 생각으로 하산 후한신계곡 가내소 폭포까지 왕복..11시간 산행해본 건 처음이다(삭신이...) 가내소폭포에서 세석대피소까지는 4월 말까지 출입금지 2024. 4. 25.
대구 비슬산(진달래) 진달래꽃이 곱지만 나는 이 시기의 연둣빛이 더 좋다 오늘 비슬산을 찾은 목적은 바로 연두빛을 실컷 만끽하기 위해서.. 주말을 피해 금요일 갔더니 사람도 많지 않았고 날씨가 화창하니 꽃도 더 화사해 보였다 순전히 꽃구경이 목적이라면 유가사 갈림길에 우측 대견사 쪽으로 가야 한다 천왕봉 주변에는 진달래꽃이 별로 없으니.. 비슬산 진달래꽃의 절정은 다음주가 될 것 같다(4/24~4/26) 비슬산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세번째는 청도휴양림에서 한번 올라봐야겠다 2024.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