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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봉산 대전추모공원~비재~구봉산~성애요양원~선유근린공원 2.5km, 1시간 20분 2023. 10. 9.
임실 백련산 빨치산의 산... 회문산을 4년 만에 다시 찾았는데.. 휴양림 출입금지(시설노후화로 일괄개선공사 2023 7/15~12/31) 임실까지 내려가서 그냥 돌아올 수 없어서 회문산에서 가장 가까운 강진면의 백련산으로 이동...(집에 와서 찾아보니 나래산도 있었다) 방현마을에서 산행을 시작.. 시작부터 등산로 상태가 잡목 때문에 엉망이다 결국 중도에 길을 잃고 알바 한 시간.. 겨우겨우 능선 길을 찾아서 정상에 올랐으나.. 심신이 피로했던 산행. 오르면서 워낙 고생을 해서 하산은 전에 올랐던 익숙한 길로 내려온다는 게.. 청웅저수지 쪽이 아닌 상강진저수지로 내려와 버렸으니.. 하루종일 이리저리 헤매기만 한 것 같다 백련산은 고생스러우나 조망 하나는 끝내준다 2023. 10. 5.
대전 안평산 언제 산불이 났었는지 안평산 여기저기 나무들이 숯처럼 타버렸다 지난번 왔을 때만 해도 멀쩡했던 숲이 시커멓게 변해버린 모습을 보니 참으로 아깝고도 화가 난다 이산을 다시 찾을 일은 없을 듯... 대전 근교산에서 산불 흔적 본 것이 벌써 4번째 영동 천태산(2005년) 옥천 어깨산(2016년) 계룡 천호산(2016년) 그리고 안평산(2023.4월) 장안저수지~전망데크~안평산~신대1리 안평슈퍼, 5km(3시간) 점심은 상무스시에서.. 2023. 10. 1.
옥천 대성산 옥천 대성산을 7년 만에 다시 올랐다 역시 거칠고 까칠한 산(등로 관리를 전혀 하지 않은 듯..) 주말에 버섯꾼들이 엄청 다녀갔는지 사람 발자국이 여기저기.. 재수 좋게 등로 주변 이삭 줍기로 몇 개의 능이버섯을 볼 수 있었는데.. 9/21 양양의 송이버섯 낙찰가격이 1kg에 156만 2천 원 작년의 최고가 141만 원을 훌쩍 넘어버렸다 추석 명절 앞두고 수요가 폭발적인데 반해.. 이상 고온 때문에 송이 수확량은 급감해서(작년의 1/5 수준).. 일시적으로 폭등한 것이겠지만 비싸도 너무 비싸다 이돈 주고 송이 사 먹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2023. 9. 25.
영주사~바랑산~월성봉~수락주차장 영주사~금남정맥 갈림길~~바랑산~월성봉~철쭉단지~얼레지다리~수락버스(21번) 종점 7km, 4시간 갈때 : 가수원도서관~영주사입구 09:34~10:30 올때 : 수락종점~가수원육교 15:35~16:40 영주사 입구(21번 버스정류장)~영주사 2.3km(도보30분) 산행 : 11:00~15:00 2023. 9. 19.
곡성 곤방산&천덕산 3년 연속으로 9월에 이산을 찾은 것은.. 풍요로운 가을 들판을 내려다보는 기분이 올 때 마다 너무 좋았기 때문.. 올해는 시기가 조금 일렀는지 황금빛 들녘을 보진 못했다 능이버섯도 많이 보였으나... 아직 너무 작아서 채취할만한 사이즈는 겨우 몇개.. 그래도 능이백숙 해 먹기엔 충분할 듯.. 2023. 9. 18.
영광 불갑산 꽃무릇 하루종일 비 오락가락.. 궂은 날씨였지만 꽃무릇 개화상태는 나쁘지 않았다 이번 주말쯤 절정 예상.. 용천사 보다 불갑사 쪽이 꽃의 개체수도 많고 더 불만했다 해불암 지나 동백골로 내려오는 지점이 가장 화려했고.. 해불암은 예전 건물을 아예 싹 밀어버리고 새로 짓는 공사 중.. 2023. 9. 13.
무주 적상산 오랜만에 갔더니 향로봉에 전에 없던 정상석이 생겼다 치목마을로 하산하려 하다가 맘이 변해서 도로 따라 걸어 내려오는데.. 일요일이라 머루와인동굴 앞 주차장이 만차에 매표소 줄 서는 바람에 그냥 통과.. 무주 반딧불이축제 마지막날 서창~갈림길~향로봉~안렴대~안국사~전망대~천일폭포~머루와인동굴~내창마을~외창마을 버스정류장 20.5km, 7시간 2023. 9. 10.
제천 시랑산&의림지 순전히 가요 '울고 넘는 박달재'에 현혹이 돼서 찾은 산 조망도 없고 계곡도 없고 길은 거칠고.. 올라가면서부터 후회를 했다 박달재터널이 생기고 부터 박달재휴게소는 거의 개점휴업 상태 길 건너 굿당에서 굿하는 소리만 요란했다 하산하다 하마터면 독사에 물릴 뻔... 박달재에 있는 산은 천등산이 아니고 시랑산.. 시랑산 반대쪽은 주론산과 구학산 반야월선생이 가사를 쓸 때 착각을 한 듯... 노래 가사에 나오는 천등산은 박달재에서 충주쪽으로 8 km 떨어진 다릿재에 있는 산이다 천. 지. 인 천등산. 인등산 지등산 중 하나.. 박달재 파크텔~시랑산 왕복 4.6km(2시간 30분) 김제 벽골제,상주 공검지.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저수지인 제천 의림지.. 정면 보이는 산은 용두산 제천역 앞.. 2023. 9. 7.
제천 십자봉(촉새봉) 싸리버섯 버섯 따러 간 것은 아니었지만 상태 좋은 싸리버섯이 지천에 늘려 있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겠는가 능이나 송이 보다 좋아하는 싸리버섯이 여기저기 줄로 올라와 있으니 그야말로 노다지 줍는 기분 추석 연휴까지 먹을 버섯은 확보한 것 같다 배낭에 공간이 없어서 일부는 포기해야 했다 너무 무겁기도 하고.. 십자봉은 백운산과 삼봉산을 연계해서 많이들 걷는 모양인데.. 체력이 딸려서 이젠 그런 짓은 못 한다 하산시 길이 엉망이라 약간의 알바를 했다(잡목이 우거져서 헤매기 딱 좋음) 교통이 불편해서 산행하기 좋은 산은 아니다 여름철이라면 덕동계곡에 피서객은 많이 몰렸겠지만.. 이제는 한산하다 내일이 벌써 백로 늦더위도 한풀 꺽일 듯.. 원덕동 버스종점(덕동수퍼)~십자봉 안내도~ 임도~삼거리~십자봉(984m)~9.. 2023. 9. 7.
횡성 태기산&봉평 메밀꽃 선자령처럼 눈이 쌓였을 때나 오를만하지 여름엔 산행하기 별 재미가 없는 산.. 볼거리도 없고.. 오늘은 순전히 봉평 효석생가 가는 길에 덤으로 오른 것.. 죽령에서 연화봉으로 가는 길과 느낌이 비슷한 길이지만 조망은 소백산 연화봉길과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떨어진다 양구두미재(해발 980m)가 워낙 높아서 조금만 걸으면 정상(1,261m)이라 싱거운 느낌 태기산 내려와서 들린 봉평(평창) 이효석생가 메밀꽃은 이제 막 피기 시작했다 효석문화제가 시작되는 9/8 쯤이면 절정일듯..(축제9/8~9/17) 현지 주민들 말로는 올해 메밀꽃이 역대급으로 곱게 피는 것 같다고.. 몇 년 전 평창 고랭길을 걷고 내려와 봤던 메밀꽃은 별로였다 2020년 축제 때도 그랬고.. 아직은 축제 준비가 덜 된 상태.. 섶다리 주.. 2023. 9. 3.
영동 삼봉산(버섯산행) 8/16 민주지산 산행 후 거의 2주 만에 하는 산행.. (8/18 코로나 확진판정) 여전히 100% 컨디션은 아닌 것 같아서 가볍게 걸으면서 등산로 주변 버섯이나 따오겠다는 생각으로 나선 건데.. 견물생심이라고... 자꾸 버섯이 눈에 들어오니 욕심이 생겨서 생각보다 긴 산행이 되고 말았다 5시간 걷는 동안 버섯꾼 한 명 만난 게 전부일 정도로 삼봉산은 산꾼이 많이 찾는 산은 아니다 버섯 보러 갈게 아니면 갈 이유가 없는 그런 산.. 아직 능이도 송이도 이르고.. 싸리만 조금 보인다 나머진 거의 쓸모없는 그물버섯류 아니면 광대버섯류.. 꾀꼬리버섯은 이제 막 나오는 중이고.. 삼봉 버스정류장(영동읍 당곡리)~임도~전망대~삼봉산 고갯마루~삼봉산~삼봉산 고갯마루~삼봉 버스정류장 9.7 km, 5시간 2023.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