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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리~삼도봉~석기봉~황룡사 미천리(설천면)~삼도봉 광장~삼도봉~석기봉~황룡사, 10km(5시간) 대전~무주 시외버스 08:00~08:50 무주~미천리 군내버스 09:40~10;20 산행 10:30~15:30 물한~영동역 군내버스 16:30~17:30 영동~대전역 기차 18:17~18:47 2023. 5. 31.
임실 고덕산 몇 번이나 가려다가 산행거리가 너무 짧다는 이유로 미루어 두었던 산 오늘 올라보니 작지만 옹골차고 아기자기한 산이다 1시간 30분 차 타고 가서 2 시간 걷다가 오는 게 조금은 아쉽지만 산세나 조망은 주변의 산들(성수산,내동산,팔공산등)에 부럽지 않았다 출발해서 1~8봉(정상)까지 경사가 심하고 바위를 타지만 정상 지나 고덕재에서 고덕마을까지 하산로는 부드러운 육산이다 너무 조용하고 깨끗한 시골마을인데.. 빈집도 많고 사람은 거의 보이질 않았다 머지 않아 사라질 마을일지도... 2023. 5. 25.
곡성 장미축제&태안사 숲길 곡성 장미축제는 이번이 3번째 규모도 커지고 입구부터 달라졌지만.. 별로 감흥은 없었다 순전히 바람쐬러 나간 것이라 꽃구경 하러 갔다기 보다는 그냥 생각없이 걷기 위해 나선 것.. 소머리국밥은 여전히 맛이 좋았다 대전 중앙시장의 함경도집보다는 월등히.. 2023. 5. 25.
금산 진악산 1월의 홍성 용봉산 산행 이후 4달 만에 원거리 산행.. 3시간 이상 걸어본 게 오랜만이라 조금은 힘이 들었다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모셨으니.. 이제부터 시간이 많아질 것 같은데.. 문제는 체력.. 갈수록 걷는게 힘이 든다 몇 달 쉬어서 그런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봄꽃은 지고 여름꽃은 아직인 시기라... 보이는게 온통 백선... 백선이 이렇게 많은 산인지 몰랐다 물굴봉에서 도구통바위로 내려가는 길에 백선 군락지가.. 2023. 5. 20.
산장산 사랑하는 사람아 햇살의 단내가 향그런 오월에는 우리 바람부는 숲으로 가자 한바탕 꽃 잔치 진탕하게 끝내고 자리 털고 일어나는 저 봄 그늘에 눈치없이 뒷 풀이 마련한 속 없는 여편네 같은 저 아슬한 꽃들일랑 주체할 수 없는 욕정(欲情) 부풀대로 부풀어 지나가던 어느 놈과 눈 맞아 벙그러지든 상관말고 우리 떡갈나무 무성한 숲으로 가자 모든 것들이 나름대로 족하여 잠시 접어 두었던 꿈들을 들춰내는 오월에는 너와 나 또한 너와 나 말고 그 무엇이 필요하랴 삼백 예순 다섯 날을 그분께서 허락하신 목숨 다하는 그 날까지 돌고 돌아 정신없이 살지언정 사랑하는 사람아 눈부신 오월 어느 한 날에는 머리카락 세는 고단한 일상(日常) 한 켠에 곱게 접어 두고 골 골마다 뻐꾸기 울음소리 바람에 흥건히 젖는 떡갈나무 숲으로 가.. 2023. 5. 3.
장태산 장태산에도 산불의 흔적이... 2023. 5. 2.
그 길은 아름답다 산벚꽃이 하얀 길을 보며 내 꿈은 자랐다. 언젠가는 저 길을 걸어 넓은 세상으로 나가 많은 것을 얻고 많은 것을 가지리라. 착해서 못난 이웃들이 죽도록 미워서. 고샅의 두엄더미 냄새가 꿈에도 싫어서. 그리고는 뉘우쳤다 바깥으로 나와서는. 갈대가 우거진 고갯길을 떠올리며 다짐했다 이제 거꾸로 저 길로 해서 돌아가리라. 도시의 잡담에 눈을 감고서. 잘난 사람들의 고함소리에 귀를 막고서. 그러다가 내 눈에서 지워버리지만. 벚꽃이 하얀 길을, 갈대가 우거진 그 고갯길을. 내 손이 비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내 마음은 더 가난하다는 것을 비로소 알면서. 거리를 날아다니는 비닐봉지가 되어서 잊어버리지만. 이윽고 내 눈앞에 되살아나는 그 길은 아름답다.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길이 아니어서, 내 고장으로 가는 길이 아.. 2023. 4. 19.
승전교~독수리봉~낙조대~수락폭포~승전교 어렵게 어렵게 시간을 내서 산을 찾았는데.. 비 때문에 완전히 망쳐버린 하루.. 5밀리 미만 내린다는 예보를 믿은게 바보 석천암에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낙조대를 지나 수락주차장으로 내려올 때까지 2 시간 이상을 장마철 장대비처럼 쏟아졌다 팬티까지 흠뻑 젖어버리고.. 엄청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내려왔다 승전교~독수리봉~석천암~낙조대~수락폭포~승전교 7km, 3시간 2023. 4. 15.
한밭수목원 반가운 봄비에 대전 시내 벚꽃은 벌써 지고 있고.. 꽃 진 자리를 다른 봄꽃들과 꽃보다 더 싱그러운 연두빛이 채우고 있다 다음 차례는 아마도 오월의 장미가 되겠지 세월은 유수와도 같이 흐른다 2023. 4. 6.
백골산&대청호 벚꽃 바깥아감~강살봉~꾀꼬리봉~백골산(성)~태봉정~절골~김정선생묘소~바깥아감 6.7km, 3시간 2023. 4. 1.
대전 시내 벚꽃(테미공원,정림동 ,대동) 대전 시내 어딜 가나 벚꽃이 한창이다 벚꽃엔딩까지 앞으로 일주일... 비가 많이 내리지만 않는다면 더오래 갈 수도 있고.... 주말엔 대청호 추동이나 한번 들어가 봐야겠다 동학사도 좋겠지만.. 차와 인파가 몰릴게 불 보듯 뻔하니... 2023. 3. 30.
대둔산(수락) 얼레지 수락계곡 얼레지가 연중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 해마다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 같은데... 그만큼 보러 오는 사람도 많아졌다 다 졌으리라 생각했던 청노루귀도 아직 조금 남아 있었다 능선 위엔 길마가지나무도 보이고.. 똑딱이나 스마트폰으로 표현하기엔 한계가 있지만 더 이상 카메라에 욕심은 안내기로 했으니... 2023.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