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816

화순 한울가든, 고등어조림 고소하고 쫄깃한 고등어 조림 -화순 도곡면 ‘한울가든’ 주소: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 한울가든(도곡 온천지구내) 전화: 061-375-9898 영업시간: 오전11시-밤9시 주차: 가능 화순 도곡 온천지구 첫 들목에 있는 집 한울가든은 고등어 쌈밥이 인기다. 교통량이 많은 도로인지라 주변에 맛집 찻.. 2004. 12. 7.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 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하루가 궁금하지 않고 전화도 기다려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 입니.. 2004. 12. 6.
정말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 2004. 12. 6.
마음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을 믿는다 또한 수군거리거나 말한다 그의 영혼이 얼마나 시무룩한지 그의 가슴이 얼마나 아프고 시린지 내 알 바 아니라고 비웃듯이 말이다 마음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겉으로 보이는 것을 믿을 때 그의 눈이 무엇을 말하는지 들여다 보라고 달콤.. 2004. 12. 6.
나문재 나문재는 펜션 타운으로 유명한 - 단위지구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펜션이 있다는 - 안면도 황도라는 섬 바로 옆에 있는 쇠섬이라는 작은 섬에 있는데, 섬 전체가 개인 소유인 곳이다. 듣자니 펜션을 짓는데 100억을 들였다나. 여튼 염전을 좌우로 작은 길을 지나면서 마주친 나문재의 입구. 이어서... 홈페이지에 있는 나문재의 사진도 예뻤지만 실제로 본 나문재의 전경은 고작 건물 한동 사진 하나 덜렁 걸어놓은 홈페이지의 정보가 얼마나 열악(?)한지 실감케 하는 수준이었다. 입구를 지나 약간의 비탈을 오르자 마자 그림같은 전경이 펼쳐졌던 것. 사진에 보이는 것 외에도 2~3개 동 정도가 더 있다. 사무실이 있는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뒤로는 우거진 수풀이, 앞으로는 그림같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전문 정원.. 2004. 12. 5.
Questions/Manfred Mann's Earth Band 1972년 슈베르트의 즉흥곡 G장조 D 899번의 멜로디 일부를 차용해서 만든 아트록 발라드 넘버인 The Questions... 1941년 남아공 태생의 맨프레드 맨과 얼스밴드의 멋진 크로스오버다 Questions/Manfred Mann's Earth Band In a dream it would seem I went to those who close the open door And turning the key, I sat and spoke to those i.. 2004. 12. 4.
임웅균...동강外 동강은 흐르는데 - 박경규 시,곡/테너 임웅균 푸른 물 흘러흘러 강원유곡 백삼십 리 강허리에 흰빛 자갈 눈빛을 가른다 정선 평창 기암절벽 굽이마다 돌고돌아 징검다리 건너 어라연에 영월 동강 굽이치네 아~ 높고 낮은 산자락에 하얀 구름 머무르고 이슬 맺힌 맑은 햇살에 동강은 흘러 .. 2004. 12. 4.
12월의 엽서 12월의 엽서 이해인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 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 2004. 12. 4.
강진 동해회관 짱뚱어 [남도음식]강진 짱뚱어 전골 가족단위로 혹은 마음 맞은 친구 두셋이 어울려 지도 들고 지나는 사람에게 길 물어보며 이리저리로 몰려다니는 인파를 자주 만나게 되는 것. 언제부턴가 남도답사가 반드시 거쳐야 할 국토순례지처럼 떠오르면서 등장하는 풍경이다. 산천 유람길에 가장 중.. 2004.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