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91 [스크랩] 라인의 매듭법과 연결법 낚시용 매듭의 종류는 대단히 많다. 그러나 홀림이낚시(lure fishing)를 하는데 꼭 알아야 할 매듭은 실로 몇 가지 안 된다. 여러 가지 낚시용 매듭을 배워보는 것은 나중에 해도 되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매듭은 익혀 놓아야 낚시를 할 수 있다. 영어에서 구분없이 knots라고 .. 2006. 3. 16. 이런 고기 164킬로그램 초대형 '우럭' 발견! 2006. 3. 16. 둘이 사는 고독 둘이 사는 고독 -박 원철- 사랑이 찾아오려면 혼자라는 고독으로 그것이 들어 올 자리를 비우게 된다. 이윽고 사랑이 찾아오면 둘이라는 사실에 감격하지만 그것은 곧 처음보다 더 고독한 혼자로 대치되고 만다. Eva Cassidy / Ain't No Sunshine 2006. 3. 16. 영화 앙코르의 주인공 쟈니캐쉬의 공연실황 [I walk the line] Johnny Cash는 알칸사스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라디오를 통해 듣던 컨츄리 음악에 영감을 얻어서 12살이 되던해에 그는 자신의 곡들을 쓰기 시작했지요. 한국전쟁이 발발하던 당시 청년이었던 그는 공군에 입대를 했고, 공군에 복무하던 시절 처음으로 기타를 사서 배우기 시작했었습니다.. 2006. 3. 16. 봄 숲에서 나는 숲 속의 나무이고 싶었다 나무처럼 살며 나무 같은 시를 쓰고 푸른 숲 속에서 함께 커가는 나무 봄 숲은 인내의 대가를 모르지만 숲을 키워내는 것은 햇볕이다, 아니 차라리 뽑아내고 있다, 햇볕은 꽃을 뽑아내고 잎을 뽑아내고 이어 나뭇가지도, 비까지 주면서 여린 가지는 자랄 만큼만 키를 세워 속으로 속으로 푸른 살을 채우고 연두색 팔레트에서 쏟아트린 붉은 물감 같은 꽃들이 짧은 공연을 끝낸다 이제 숲의 시간, 다시 새들을 불러 들이고 아낌없이 좋은 것들을 세상에 내어준다 햇볕은 내게서 무엇을 뽑아내려고 이리도 따사로이 내리쬐는 걸까 이적지 내가 나를 키운 것이 아니듯 봄 숲이 나를 보고 좋은 것을 내놔 보란다 내게 있어 제일로 좋은 것을, 내가 숲 속의 나무이고 싶었으니 강희창 생기있는 연두빛으로 되살.. 2006. 3. 15. Sweet Dreams/Shannon Janssen Shannon Janssen == Sweet Dreams 2006. 3. 14. 길 위에서의 생각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풀에게 묻는다 나는 삶에서 무엇을 위해 살았으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 자는 더 살지 못함을 아쉬워한다. 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류 시화 The Letter to Chopin 2006. 3. 14. Szentpeteri Csilla Szentpeteri Csilla ... Wildings (2002.) 헝가리 출신의 여성 피아니스트 젠트페터리 실라[Szentpeteri Csilla]는 클래식 음악계에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녀은 일곱살때 처음으로 피아놔를 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헝가리, 독일, 포르투갈 등등 동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컨서트 활.. 2006. 3. 14. 세상은 보는대로 존재한다 신발 사러 가는 날 길에 보이는 건 모두 신발 뿐이다. 길가는 모든 사람들의 신발만 눈에 들어온다. 사람 전체는 안중에도 없다. 미장원을 다녀오면 모든 사람의 머리에만 시선이 집중된다. 그외엔 아무것도 안 보인다. 그런가하면 그 반대 경우도 있다. 근처 도장방이 어디냐고 물어오면 나는 갑자기 멍해진다. 어디서 본 듯도 한데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바로 회사앞에 있는 그 도장방을 아침저녁 지나다니면서도 도대체 기억속에는 남아있질 않는 것이다. 마치 그집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거나 다름없다. 사실이 그렇다. 세상은 내마음 끌리는대로 있기 때문이다. 조화도 그게 가짜인 줄 알때까진 진짜꽃이다. 빌려온 가짜 진주 목걸이를 잃어버리고는 그걸 진짜로 갚으려고 평생을 고생한 모파상의 어느 여인의 이야기도 이.. 2006. 3. 14. 이전 1 ··· 451 452 453 454 455 456 457 ··· 5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