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대전)208 대전, 백운봉 & 도덕봉 이틀 연속으로 백운봉을 찾았다 어제는 성북동 산림욕장에서 출발했지만 오늘은 상세동 마을회관 앞에서 출발.. 살목재 돌담길 우측으로 임도에 올라탄 후 백운봉을 올랐다 이 길이 경사는 급했지만 어제보다 20분 가량 빨랐던 것 같다 일부 그늘진 곳을 제외하고는 눈이 거의 녹아버려.. 2017. 1. 31. 대전, 백운봉 & 금수봉 산 아래는 눈이 흔적도 없이 녹아버렸으나.. 해발 400미터 이상 올라가면 그림이 전혀 달라진다 많은 눈은 아니지만 근사한 눈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눈이 내렸고 특히 백운봉에서 자티고개로 내려가는 구간은 사람이 다니지 않았는지 발자국이 전혀 보이지 않고.. 발목까지 빠질 정도로 .. 2017. 1. 30. 대전 도솔산 설날 아침의 최저기온 영하 10도, 낮 최고기온 영상 8도로 일교차가 무려 18도나 된다 산에 갈 때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지 난감할 정도.. 고속도로와 대전 외곽순환도로의 정체가 아침부터 시작되고 공주로 가는 국도가 유성 현충원부터 차량행렬이 늘어서 있는 상황이라.. 동학사로 가려.. 2017. 1. 28. 대전 보문산 수십 년째 신정 차례를 지내는 집안이라.. 내게는 구정이 그냥 지루한 연휴일 뿐이다 오전에 언고개 (대전동물원)쪽에서 시루봉에 올랐다가 보문산성을 거쳐 하산한 후.. 도마동 시장에 잠시 들렀는데.. 대전 외곽이나 중심가 할 것없이 어제부터 엄청 차가 밀리는 현상을 봐도 그렇고 재.. 2017. 1. 27. 대전 구봉산 수십 번을 오른 산인데... 오를 때 마다 기분이 새로우니 이런 맛에 등산을 하는가 보다 한 며칠 추웠다가 낮부터 기온이 많이 올라서 등산로에 쌓였던 눈이 거의 녹아버렸다 나지막하지만 조망좋고 오르내림이 제법 심한 산이어서 운동삼아 걷기엔 전혀 손색이 없는 산이다 구봉산이 가.. 2017. 1. 24. 식장산 독수리봉 최저기온 영하 10도, 해발 600미터에 가까운 산이라 독수리봉은 그보다 훨씬 추웠던 것 같다 아크테릭스 장갑을 낀 손이 시리고 대전역 앞에서 사간 김밥이 딱딱해져서 못 먹었을 정도. 이틀 동안 내린 눈이 쌓여서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는 코스 외엔 등로가 완전히 지워진 상태.. 해돋이전.. 2017. 1. 23. 대전 둘레산길 10구간 작년에만 열 번 이상 걸었던 길이지만.. 눈을 밟으면서 걸으니 완전히 새로운 느낌이다 추울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나갔는데 바람 없고 햇빛이 따뜻해서 산행하기 딱 좋은 날이었다 산장산과 빈계산 그리고 수통골까지 눈덮힌 산을 즐기려는 사람으로 북적대고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 금수봉을 거쳐 도덕봉에 오른 후 하산하려 했으나.. 아이젠에 문제가 생겨서 빈계산에서 바로 내려왔다 진잠성당 → 산장산 → 빈계산 → 수통골 주차장 (9.2km,3시간 20분) 2017. 1. 21. 대전,보문산 절기상으로 대한, 큰 추위는 아니었으나(최저 영하 4도) 바람이 불어서 제법 추웠던 날씨. 보문산에 10cm가 넘는 눈이 쌓이고..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에 오른건 올 겨울 들어 처음.. 보운대에서 보문산성을 지나 시루봉에 올랐다가 테미고개로 하산.. 늘 가는 막걸리집에서 김치전 안주에 생.. 2017. 1. 20. 대전둘레산길 7구간 대전둘레산길 12개 구간 중 가장 걷기 더러운 코스가 7구간.. 7구간이 대체로 무난한 길인데.. ADD(국방과학연구소)철책구간 때문에 참으로 피곤한 길이 됐다 철책을 끼고 계속해서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할 뿐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잡풀에 가시나무까지 무성하고 바닥도 엉망이라 봄부터 여름까지는 이 길을 안 걷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무슨 둘레길을 이 따위로 만들었는지.. 오늘도 철책구간을 걷다가 끝까지 가질 못하고 중도에 연기군 금천리 쪽으로 하산했는데.. 인심좋은 분을 만나서 유성까지 차를 얻어타고 편하게 돌아왔지만.. 조금은 힘든 하루였다 봉산동 301번 버스종점 → 오봉산 → 구룡고개 → 보덕봉 → 용바위 → 금병산 → 노루봉 → ADD철책구간 → 연기군 금천리 14.4km, 4시간 40분 소요(오.. 2017. 1. 17.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