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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97

대청호 오백리길 ... 선비길(8구간) 옥각교(옥천읍 옥각리) → 이지당(각신리) → 하늘농원 → 소옥천 습지공원 → 수질오염 옥천측정소 → 지오리 보골 → 석결마을 → 국원삼거리 → 소태골 (2시간 낚시) → 소정리 전망좋은집 총 13.04 Km, 3시간 걷고.. 2시간 낚시 2016. 7. 14.
갑천 누리길 2코스 대전 갑천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해제되고 갑천의 수위가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 있다 7/3부터 사흘동안 내린 누적 강수량은 180밀리.. 장마철에 이 정도의 비가 내린 것도 거의 4~5년만인 것 같다 마른 장마가 계속되는 동안 한번도 대청호의 만수위를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어쩌면 만땅인 대청호를 볼 것 같은 예감인 든다(7/1 40.6% → 7/5 54.1%) 앞으로도 며칠간 비가 더 내린다고 하고.. 대청호의 저수율이 사흘간의 비로 순식간에 50%가 넘어버렸는데 이런 페이스라면 태풍이 오기 전에 만수위의 대청호에서 낚시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가수원교 → 괴곡동 → 상보안유원지 → 노루벌 → 장평보 →물안리다리 → 흑석리유원지 왕복 18Km , 5시간 소요 2016. 7. 5.
금산,금강 솔바람길 금강생태과학체험장 (금산군 저곡리)→ 전망대 → 봉황산 → 240봉 → 기러기봉 → 280봉 → 남술재 → 소사봉 → 술나미재 → 금바골 → 금성소류지 → 초산충효비 → 닥실재 → 금강생태과학체험장 총 5.4Km 2시간 30분 소요 차로 적벽강으로 이동, 강변가든에서 어죽으로 오늘 일정 마무으리 * 위 사진.. 논 주변 검은 색은 전부 인삼밭 2016. 6. 25.
부여, 백마강길 서동공원(궁남지) → 구드래조각공원 → 부소산(삼충사→ 궁녀사→ 사자루→ 낙화암→ 고란사) → 조룡대 → 북포 → 백마강교 → 백제보나루터 → 백제보 → 왕진교 → 창강서원(부여읍 저곡리) → bus로 부여시내까지 → 신동엽시인 생가(문학관) 총 13.4 km, 5시간 30분 소요 갈 길이 너무 많이 남아서 포기하고 싶을 때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왔는지 돌아보라 ..... 부여를 지나는 금강을 백마강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규암면 호암리의 천정대(天政臺)에서 세도면 반조원리까지 16km의 구간 2016. 6. 23.
제천 자드락길... 괴곡성벽길(6코스) 상천리 마린힐펜션 옥순봉쉼터 → 옥순대교 건너서 → 6코스 주차장 → 제1 쉼터 → 사진찍기 좋은 곳 → 전망좋은 곳 → 옥순봉전망대 → 백봉 산마루주막 → 다불리 → 두무산 전망대 → 다불암 → 괴곡마을 → 옥순봉쉼터 → 옥순봉전망대 → 가은산 (중턱까지) 대략 9km 4시간 30분 소요 옥순봉쉼터(여기부터는 차도로) → 마린힐펜션 → 상천리휴게소 → 하천리 산야초마을 → 능강송마을 → 능강 솟대문화공간 → 능강교 → 클럽이에스 능강리조트 입구 → 도화교 11.6Km 3시간 소요 더 걸을 수 있었지만 지나가는 택시.. 5천원에 제천역까지 태워준다는 말에 솔깃해서.. 18시 50분 대전행 충북선 기차를 타게 됐다 소문대로 아름다운 길이었으나..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에 불편함이 많다 제천에서 옥순대교까지(.. 2016. 6. 18.
대청호 오백리길... 선비길(8구간) 이지당(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 환평리 갈림길 → 옥천 약용식물재배시험장 → 마노하우스 → 추소리 둥그나무집 → 서낭재식당 → 부소담악 → 환평리 → 군북면 사무소 (총 11.8Km, 5시간 소요) 8구간의 시작지점인 석결마을에서 이평리,지오리 구간까지를 생략하고 이지당에서 출발했는데 지오리와 이평리는 낚시 다니면서 수없이 가본 길이고 중간에 쓰레기매립장이 있어서 별로 내키지 않았다 8구간은 지금까지 걸어본 대청호 오백리길 중에서 가장 문제가 있는 코스였다 구간의 상당 부분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임도라 여름엔 걷기가 괴롭고, 갈림길에 표지판이 없는 곳도 몇 군데 있었으며 걷다가 잠시 앉아 쉴 곳 찾기가 어려웠다 나무 벤치 하나 보이지 않았고.. 마을을 지날 때 왠 개들이 그리도 많은지.. 한놈이 짖기 .. 2016. 6. 14.
괴산호 산막이옛길(괴산군 칠성면) 괴산호를 끼고 걷는 산막이옛길은 경관이 수려하고 아기자기해서 연간 150 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명품 트레킹코스로 손색이 없었으나.. 단순히 주차장에서 산막이마을 선착장까지 걸은 후에 배를 타고 돌아온다면 걷는 시간이 너무 짧고(편도 1시간 30분) 평이해서 조금은 싱거운 코스.. 등잔봉,천장봉을 오르는 등산코스와 연계해서 걷는 것이 (대략 5시간 소요) 좋은 방법인데 오늘은 낚시욕심 때문에 산에 오르는 건 포기하고 물 건너편으로 이동해서 한 시간 정도 던져봤다 소문대로 짜치천국.. 입질 너무 잘 들어오지만 배스다운 씨알은 구경하지 못했다 길을 잘 못 들어 문광면 덕평리에서 괴산호 상류의 산막이마을로 넘어가는 임도로 진입했다가 공사중이라 차를 돌려야했지만 산막이옛길을 색다르게 접근하는 좋은 방법일 수도 있.. 2016. 6. 9.
대청호 오백리길... 백골산성길(5구간) 눈치코치 없이 아무 데서나 피는 게 아니라 개망초꽃은 사람의 눈길이 닿아야 핀다 이곳 저곳 널린 밥풀 같은 꽃이라고 하지만 개망초꽃을 개망초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개망초꽃은 핀다 더러는 바람에 누우리라 햇빛 받아 줄기가 시들기도 하리라 그 모습을 늦여름 한때 눈물 지으며 바라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이 세상 한쪽이 얼마나 쓸쓸하겠는가 훗날 그 보잘 것 없이 자잘하고 하얀 것이 어느 들길에 무더기 무더기로 돋아난다 한들 누가 그것을 개망초꽃이라 부르겠는가. - 안도현, ‘개망초꽃’ 오리골(대전 동구 신상동) → 신상교 → 흥진마을 → 바깥아감 → 강살봉 → 백골산성 → 절골 → 꽃님이식당(폐업) → 카페 팡시온(방축골) 하루종일 해 구경을 할 수 없었던 흐린 날씨.. 백골산성에서 도.. 2016. 6. 7.
황간,구수천 팔탄(龜水川 八灘) 천년옛길 '구수천 팔탄 천년옛길' 은 경북 상주 모동면의 옥동서원에서 시작.. 8개의 여울(八灘)을 따라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천년고찰(신라 선덕여욍이 창건) 반야사 옛 절터까지 이어지는 옛길을 말한다 백화산(933m)에서 발원한 구수천(석천)을 따라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듯한 수려한 길이 계속 이어진다 초입인 백옥정에 오르는 계단을 제외하면 오르막이 거의 없어 7.5km 전구간이 대체로 평탄한 편. 숲길과 나무 데크길 그리고 징검다리와 줄다리까지 평탄하지만 심심하지는 않은 아기자기한 길.. 들리는 것이라곤 새소리와 물소리 그리고 바람소리, 보이는 것은 푸른 숲과 맑은 물, 아무 생각없이 걷기에 안성맞춤인 길.. 이런 길이라면 저질체력인 사람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을 것이다 옥.. 2016.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