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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괜찮은 사진.. 2005. 4. 21.
행복한 사랑은 어디에도 없다/GEORGES BRASSENS 1897년에서 오늘까지 20세기의 거의 전부를 살아오며 60여 년의 작품 생활과 시, 소설, 에세이, 예술 비평, 정치 논설 등 근 80권에 이르는 작품을 남긴 그의 일생은 확실히 현대의 위대한 작가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아라공이 그의 정수를 보이고 후세에 그의 이름을 길이 남길 수 있엇던 것.. 2005. 4. 21.
Mozart오페라 Zaide, 편히 쉬세요 내 사랑-엠마 커크비(Sop) Mozart-Opera, Zaide K.344 모짜르트의 오페라 자이데 Aria:Rube Sanft Mein Holdes Leben 편히 쉬세요 내 사랑(05:31) Ruhe Sanft, Mein Holdes Leben, Schlafe, bis dein Gluck erwacht; Da, mein Bild will ich dir geben, Schau, wie freundlich es dir lacht: Ihr sussen Traume, wiegt ihn ein, Und lasset seinem Wunsch am Ende Die wollustreichen Gegenstande Zu reifer Wirkli.. 2005. 4. 20.
영월, 엘솔펜션 영월 판운면 주천강 섶다리에서 5분거리 홈페이지 http://w.elsol.co.kr/thtml/s3_river.html 2005. 4. 20.
낙화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 2005. 4. 19.
Message of Love ...Don Bennechi Message of Love / Don Bennechi 나의 잠자는 영혼을 깨운 사람 어둡던 나의 길을 밝혀준 사람 나의 미래의 등불이 되준 사람 이 세상에 한사람..그대 입니다 때론 어려운 시련속에 힘든적도 있지만 그대 내게 있기에 이겨 낼 수 있었죠 그대 그댈 사랑합니다 내영혼을 다바쳐 언제까지 그.. 2005. 4. 19.
산수유마을 경북 의성, 산수유마을 2005. 4. 18.
아무도 없는.. 일요일아침.. 성당을 다녀오다 아파트 건너편 학교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오늘 따라 공차는 아이들도 없었고 학교 안이 텅비어 있더군요 원형극장식으로 지어진 계단에 홀로 해바라기를 하고 앉았습니다 봄빛이 워낙 좋아서였지요 예년과 달리 다소 질서 없이 핀 봄꽃들 개나리,벚꽃,적목련,진달래 그리고..이름모를 꽃들까지... 그다지 넓지 않은 교정은 봄내음으로 가득했습니다 봄이라서 그랬을까요? 도시인데도 새들이 귀를 간지럽힙니다 제 귀엔 새들이 자꾸만 바람소리를 내는 것 같아 눈을 감고 소리나는 쪽으로 마음을 두리번거리게 되었는데 그건 눈을 떴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곤 깨달았습니다 빈 객석에 홀로 눈을 감고 앉아 햇살과 놀고 있는 나 자신을.. 아무도 없는 봄의 무대에 나를 등떠밀어 세우고 평소 준비해온 모노드.. 2005. 4. 17.
고흥 나로도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섬, 나로도 고흥반도에서 25km 떨어진 해상에 있는 섬, 나로도. 옛날 중국 상인들이 이 섬 앞바다를 지나다니면서 "바람에 펄럭이는 낡은(老) 비단(羅) 같은 섬"이라고 불렀단다. 그래서 '나로도'가 되었다. 섬 풍광만 비단 같은 것이 아니라, 섬 사람들 마음 또한 비단결이었다. 길을 물으면 왜 그리도 친절하게 일러주던지…. 넓은 바다만큼, 중국 대륙의 칭송만큼이나 이 마을 인심은 그렇게 깊고 아름다웠다. ▲ 고흥반도와 내나로도를 잇는 연륙교 나로도는 내나로도와 외나라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섬끼리 사로 연륙교로 이어져 있다. 고흥군에서 건너갈 때 첫 섬이 내나로도인데 1994년 연육교를 통해 고흥반도와 어깨동무를 하며 출렁이게 되었다. 조선시대 말 목장지대였다는 이 섬과 이듬해인 .. 2005. 4. 17.
우리나라 최남단은 제주도다. 제주도밑에는 마라도가 있다.마라도에는 말이 살지 않기 때문에 무마도라 불리운다. 옛날 무마도에는 아주 금슬좋은 암말과 숫말이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암말이 병에 걸려 죽고 말았다. 그러자 숫말이 다음과 같이 중얼거렸다. * 할 말이 없네* 얼마 뒤 암말이 물에 떠 내려왔다. 암말이 오자마자 이번에는 숫말이 죽었다. 그러자 암말이 말했다. *해줄 말이 없네* 숫말을 잃은 암말은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며 세월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바다에서 해일이 일면서 야생마들이 몰려 오는 것이 아닌가. 이때 암말이 외쳤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젊은 야생마들과 난잡한 생활을 하게 된 암말은 어느덧 몸이 삭아 가기 시작해서 보기에도 끔찍하게 말라가기 시작했다. 이를 보다 .. 2005. 4. 17.
Sea Of Heartbreak/Don Gibson 막차를 놓쳐버린 적막한 어촌의 밤 주막거리 뒷 켠에 누워 밤파도소릴 듣는다 왜 살아야 하냐고 얼마나 더 살아야만 하냐고 파도는 밤새 방파제를 치며 울부짖었지만 그러나 보아라, 여기 스무 몇 가구의 집들이 야윈 어깨를 포개고 그래도 고즈너기 잠들지 않았느냐, 저기 가파른 낭떠.. 2005. 4. 17.
남해 독일마을 남해 금산에 자리잡은 독일마을(위).독일마을에 살고 있는 루트비히·김우자씨 부부. 남해대교와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경남 남해군에 ‘독일마을’이 생겨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문을 듣고 온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독일마을은 문자 그대로 독일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다. 전형적인 독일식 집과 파란 눈의 독일 노인의 산책하는 모습이 보이고 이따금 독일어로 이야기하는 소리도 들린다. 어떻게 독일인들이 이역만리 이곳 남해에 마을을 형성해 살게 됐을까? 사연은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0년대 초 박정희 정부가 들어섰을 때 우리나라는 변변한 자원도 돈도 없는 가난한 나라였다. 박정희 정부는 경제개발을 위해 외국돈을 빌리려 했지만 군사정권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미국 등의 비협조로 쉽지 않.. 2005. 4. 17.
대청호의 봄 보은 가는 길 2005. 4. 17.
영광 굴비 영광 법성포 2005. 4. 16.
Broken Promises...Sil Austin 2005.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