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877

내게 당신은... 내게 당신은 첫눈 같은 이 처음 당신을 발견해 가던 떨림 당신을 알아 가던 환희 당신이라면 무엇이고 이해되던 무조건 당신의 빛과 그림자 모두 내 것이 되어 가슴에 연민으로 오던 아픔, 이렇게 당신께 길들여지고 그 길들여짐을 나는 누리게 되었습니다 나는 한사코 거부할랍니다 당신이 내 일상이 되는 것을 늘 새로운 부끄럼으로 늘 새로운 떨림으로 처음의 감동을 새롭히고 말 겁니다 사랑이, 사랑이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요 이 세상 하고 많은 사람 중에 내 사랑을 이끌어 낼 사람 어디 있을라구요 기막힌 별을 따는 것이 어디 두 번이나 있을법한 일일라구요 한 번으로 지쳐 혼신이 사그라질 것이 사랑이 아니던지요 맨처음의 떨림을 항상 새로움으로 가꾸는 것이 사랑이겠지요 그것은 의지적인 정성이 필요한 것이지요 사랑은 쉽게.. 2004. 11. 23.
Rainbow Eyes Rainbow Eyes--------Rainbow She's been gone since yesterday Oh I didn't care Never cared for yesterdays Fancies in the air No sighs or mysteries She lay golden in the sun No broken harmonies But I've lost my way She had rainbow eyes Rainbow eyes Rainbow eyes Love should be a simple blend A whispering on the shore No clever words you can't defend They lead to never more No sigh.. 2004. 11. 22.
Raconte-toi ...Yves Simon 너의 삶 속에서, 아니면 맞은편 인도 위를 지나는 사람들을 너는 두려워하지. 그들이 널 쳐다보기를 바라면서도 너는 여전히 경계를 하고 있어. 너의 이야기를 해봐 네가 만났던 사람들에게 편지를 써봐. 여러 가지 색으로 인쇄된 잡지들 중에 나오는 한 여자에게. 그들에게 너는 내가 너.. 2004. 11. 22.
Horowitz - Chopin Waltz op. 64 n°2 2004. 11. 18.
뜨락에 낙엽 지면 뜨락에 낙엽이 지면 어느새 가을가고 가슴은 차가운 겨울에 싸여 꿈처럼 흘러간다 내사랑 이제는 저 별로 가고 서러운 사랑만 가슴에 남아도 세월은 덧없이 흘러 슬픔도 잊혀져가고 뜨락은 떨어진 낙엽에 싸여 꿈처럼 흘러간다 -노래; 슬기둥 2004. 11. 17.
Forever/Stratovarius 2004. 11. 17.
La Golondrina La Golondrina / Trio Los Panchos La Golondrina / Placido Domingo La Golondrina / Nana Mouskouri La Golondrina / Caterina Valente 2004. 11. 16.
그런 세상 내게도.. 방황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세상이 나를 방황하게 만들었는지.. 내 스스로가 그길을 선택했는지 모르지만.. 분명 그런 시간이 과거에 존재했다는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한때는 나를 방황하게 하는 그 무엇에 적의를 품고 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나도 이제는 온기를 가진 따뜻한 사람을 생각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건 친구거나 애인이거나 나를 미워하는 세상일지라도 마찬가집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나누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소주 한잔이 그리운 사람에겐 술친구가.. 유난히 추위타는 사람에게는 작은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따뜻한 것을 그리워할 시절이 눈 앞에 당도한 것이지요 이 땅에 존재하는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려고만 한다면 세상.. 2004. 11. 12.
멀리 떠나야 해 카탈리니- La Wally (나는 멀리 떠나야 해) - 마리아칼라스 푸치니의 최대 라이벌이었으며 그 재능에 비해 덜 알려진 요절한 작곡가인 알프레도 카탈라니(1854-1893)가 마지막 남긴 오페라 '라 왈리'. 이탈리아와 독일의 후기 낭만주의를 모두 섭렵하며 바그너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이 작품은 1892.. 2004.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