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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물138

담양호 3번째 출조 똥바람과 예상외로 저조한 활성도 때문에 고전했으나.. 오전 런커급 4수(50,52,54,56), 담양 죽녹원 앞 국수거리 진우네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수목원펜션 앞에서 두어시간 던져보다가 낚시를 접었다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배스입질이 까칠한 이유는 유난히 추웠던 4월의 날씨와 지겹.. 2013. 5. 5.
5/1 임실 옥정호 5월 첫날, 근로자의 날 후배들과 한달간 낚금해제된 옥정호를 찾았다 휴일이라 가는 곳마다 먼저 와 자리를 잡고 있는 배서들 때문에 좋은 자리 찾기가 쉽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훑고 지나간 자리는 배스가 잘 나올 리가 없고.. 깊이 들어가자니 체력이 달리고.. 그럭저럭 목표한 리미트.. 2013. 5. 1.
대청호,찬샘마을 새벽부터 요란하게 쏟아지던 비가 그치고 오후가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이 환하게 열렸다 점심 먹으러 가다가 대청호로 방향을 선회했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대물이 나왔고 짧은 시간에 많은 배스를 잡았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 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서 갔을 때는 조황.. 2013. 4. 30.
담양호 용연리 친구와 오랫동안 벼르고 벼렸던 담양호 출조를 떠났다 자주 낚시를 가지 못하는 친구라.. 봄철 담양호에서만 구경할 수 있는 대물의 손맛을 실컷 맛보게 해주고 싶었는데.. 날씨가 받쳐주질 못했다 비가 내리고.. 좀 개인다 싶다가 이내 바람이 터지고.. 그 바람이라는 것이 낚시하기가 곤란할 정도의 강풍이니.. 낚시내공이 모자란 친구로선 적응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했지만..낚시터의 고생 마저도 낚시 하는 사람의 보람중 하나.. 라는걸 그 친구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바로 그런 과정을 내가 친구와 함께 하고 싶었다는 것도.. 절정의 복사꽃을 볼 수 있었다 오며가며 2013. 4. 27.
대청호, 봄꽃 낚시터라기 보다는 대청호반의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진 이촌마을.. 마을 가운데 자리잡은 식당 쥐코밥상.. 특이한 상호 때문에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늘 어쩌다보니 그 앞에서 낚시를 하게 됐다 유난히 잦은 강풍에 오래 버티지 못하고 대청호반의 벚꽃은 저버리고 벚꽃이 사라진 그 .. 2013. 4. 24.
대청호, 산란임박 산란이 임박한 배스들을 괴롭히는 일이 낚시꾼에겐 즐거움이 된다 누군가 "낚시는 너무 잔인한 취미라서 싫다" 고 한 말 내심 이해는 되지만 그렇다고 당장은 낚시대를 놓을 자신이 없다 왜냐? 세상에 어떤 재미난 오락도, 즐거운 취미생활도 낚시만한건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야 생길지.. 2013. 4. 22.
담양호,강풍에 고전... 겨울옷을 입고 있어도 추운 이상한 4월 날씨.. 고전을 예상은 하고 갔으나.. 담양호의 배스들 까칠해도 너~~무 까칠했다 아침 월계교에서 출발했던 3척의 보트.. 단 한번 입질도 못 받고 전원 오전 철수.. 상류 용연리로 올라갔던 보트는 초속 6미터의 똥바람 때문에 보트 안에 물이 차서 낚.. 2013. 4. 14.
탑정호, 春來不似春 탑정호에서 낚시하고 있는데 갑자기 황당한 눈이 펑펑 쏟아진다 4월도 이미 중순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눈이라니.. 아무래도 정상은 아니다 장농 속에 집어넣었던 겨울점퍼를 다시 꺼내 입고 나갔음에도 바람이 터지자 손이 시리고 한기가 온몸을 엄습해온다 4월 서울에 눈내린게 거의.. 2013. 4. 10.
대청호 추소리 대청호 보트낚시 단속, 단속선 2대가 한조가 되서 주로 석호리, 방아실, 추소리등 군복면 일대를 돌아다닌다 어제도 눈 앞에서 고무보트 한대가 단속에 적발되는 모습을 목격했다 크게 운이 좋지 않았다면 200만원 정도의 벌금을 맞았을 것이다 낚시꾼들 자유롭게 낚시하기가 점점 힘들어.. 201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