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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물138

8/2 산내 뜨겁다 뜨거워도 너~~무 뜨겁다 이날 하루 몇개의 생수통을 비웠는지.. 몇개의 캔커피를 마셨는지.. 그리고 몇리터의 땀을 쏟았는지.. 모르겠다 낚시가 뭔지... 가끔 부는 바람이 무척이나 고마웠던 ... 2013. 8. 3.
산내... 빗속에서 뽑아내다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익산을 지나갈 무렵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점점 굵어져서 전주C에서 장대비로 변해.. 차창 위를 바가지로 퍼붓는듯 쏟아진다 몇번이나 차를 돌리려고 했으나 강행하자는게 중론.. 산내 도착시간이 8시.. 비가 그친 시각이 11시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정신없이 입질이 들어왔다 무우밭에서 무우 뽑아내듯.. 3시간 동안 4명이 잡은 조과가 5짜 4수, 4짜 40여수 그리고 메기 한마리..무리하게 출조를 강행한 보람이 있었다 산외 천변 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자연동에서 잠시 던져보다가 오후 3시 이른 철수를 결정.. 오전 수중전으로 다들 기진맥진한데다 오후의 태양은 너무 뜨겁고 또 잡을만큼 잡았으니... 2013. 8. 1.
원덕리 새물유입구 버징...5짜 4일만에 다시 찾은 옥정호.. 수위가 그 사이 1.5미터 가량 내려갔고.. 배스들이 연안에서 멀리 물러갔는지... 도무지 입질이 없다 몇마리 건지고 원덕리로 이동.. 새물유입구 수초밭에서 예상치 못했던 떼피딩을 만났다 둘이서 두시간만에 런커급 2수와 4짜 배스 10여수를 끌어냈다 탑워터엔.. 2013. 7. 19.
대청호, 바람의 노래 올해 대청호는 봄시즌 예년에 없던 호황이었다가 배수기 이후 하절기 장마철까지 몰황. 6월부터 시작된 부진한 조황이 7월 중순까지 이어졌는데... 장마철에 접어들어 수위가 올라가면 조황이 조금씩 회복될거라는 예상까지 보기좋게 빗나갔다 도무지 배스가 입을 열지 않는 상황.. 어제 .. 2013. 7. 15.
옥정호 종성리 옥정호의 최하류인 정읍 산내면에서 오후 낚시를 했다 6/16까지 낚금해제기간.. 종성리 호숫가 펜션 쪽으로 내려가보니 섬진강 구댐 옆에서 몇명이 캐스팅을 하고 있고 건너편 황토리섬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6/9 현재 옥정호 저수율 31.6%,예년 같았으면 모심기 배수가 거의 마무리.. 2013. 6. 9.
대청호 회남대교 5월 말에서 6월 초.. 산란을 끝낸 배스들이 휴식을 취하는.. 이 무렵이 연중 가장 어려운 시기.. 물위에 둥둥 떠다니거나 써스펜딩 상태로 있는 배스들.. 눈에는 보이나 루어에 여간해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울라대로 미드를 하면 좀 잡겠지만. 그건 내 스타일이 아니다 어제도 힘겹게 몇.. 2013. 5. 30.
대청호,찬샘마을 초파일이자 연휴의 첫날.. 찬샘마을 안쪽으로 들어가 쉘로우권의 집터자리를 공략했다 산란이 끝난 배스도 있고 현재진행중인 배스도 있는 상황.. 지난 주에 비해 잡히는 평균 씨알은 줄었으나.. 간혹 대물이 입질한다 55,50 두마리와 6짜 메기 한마리 그리고 4짜 20여수 포함 50수 정도가 3.. 2013. 5. 17.
대청호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어제 26도까지 올랐던 기온이 오늘은 12도까지 내려갔다 변덕이 죽 끓듯 하는 이상한 날씨.. 도무지 감잡을 수 없는 날씨만큼이나 조황도 들쑥날쑥하다 어제 던지면 물었다는 자리에 들어가서 열심히 쪼아봤지만 입질 받기가 쉽지 않았다 하루종일 숏바이트에 .. 2013. 5. 10.
대청호 회남 어린이날이자 일요일, 오후에 회남에 들어가 딱 한마리 잡은게 런커.. 한낮 기온 25도.. 올들어 처음으로 반팔을 입고 물가에 나갔는데 그래도 덥다 벌써 하절기로 들어선 느낌 어제 새벽 담양호에서는 손이 시렸는데.. 요즘의 날씨 정말 변화무쌍하다 대청호 배스는 지금 한창 산란중... 2013.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