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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물138

이평리 짜치.. 그리고 방아실 런커 지자체선거를 하루 앞둔 6/3 오후, 하루종일 가는 비 오락가락.. 몇년만에 들어간 옥천 군북면 이평리 배터.. 피딩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로 배스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으나 쉽사리 물어주질 않는다 잔 씨알 5~6 마리를 걸어내고 방아실 포도밭 앞으로 이동했는데.. 입질 전혀 없다가 강풍이 터지자 갑자기 소나기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 30여분 만에 5짜 1수와 4짜 배스 5수를 잡았다 급격한 배수가 진행중인 요즘의 대청호(6/3 현재 저수율 44.5%)에서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조과.. 닊시를 하다보면 바람이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하는데 어제는 바람이 도왔던 날 . 2014. 6. 4.
나주호 그리고...담양호 집 나설 때부터 몸상태가 심상찮았는데.. 하루가 지나자 낚시가 괴로울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아졌다 대충 접고 돌아오고 싶었으나 그럴 상황도 아니었고.. 그럭저럭 버티면서 이곳저곳 다니며 낚시를 했지만 그런 상황에서 조과가 따라줄 리가 없고 아름다운 봄꽃 역시 눈에 들어올 리 없.. 2014. 4. 15.
담양호... 강풍속 악전고투 강풍에 갑자기 몰아닥친 꽃샘추위까지.... 3월의 해남 금호호 출조시에도 그렇고.. 장거리 출조만 가면 날씨가 궂으니.. 올해는 뭔가 잘 안 풀린다 4/5의 담양호 상황은 저수율 40%로 몇번의 봄비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서 수위가 현저히 내려가 있는 상황.. 처음 들어간 최상류 도림리의 집터자리는 공사로 인해서 포인트가 깨져버렸고 중류 수목원 골창은 너무 낮은 수위 때문인지 입질이 전혀 없었다 오전 낚시를 꽝치고 오후에 들어간 하류권 금성리 골창에서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 덩어리 배스들이 드문드문 올라왔다 담양호 배스들은 이미 안 골창 물골 쉘로우까지 들어와 있으나 쉽사리 입질을 하진 않는다 요 며칠 꽃샘 추위 탓인지.. 수온이 차가운 상태(8~9도)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잡은 놈 10여수가 전부.. 2014. 4. 7.
대청호, 봄은 왔으나.. 봄은 왔으나.. 아직은 배스 입질 받아내기가 쉽지 않다 걸어내면 대물이지만.. 수온이 여전히 차고 배스들이 쉘로우로 올라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 최대한 천천히 쪼는 낚시를 해야 가끔이나마 반응을 해주는 상황 새로 장만한 디카에 적응해 가는 과정이라 사진의 퀄리티가 만.. 2014. 3. 23.
2013년 마지막 출조, 런커(대청호) 2013년 마지막 출조, 오랜만에 들어간 대청호 방아실에서 멋진 놈이 올라왔다 추위와 강풍으로 하루종일 고전하다가 막판 철수 직전에 나왔는데.. 내년에도 이런 대물을 자주 만났으면 좋겠지만.. 올해처럼 자주 물가에 나갈 수 있는 건강과 여건만 허락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무얼 더 .. 2013. 12. 30.
대청호 57cm 오후 잠시 시간을 내서 들어간 대청호 '바람의 노래' 포인트 진입해서 첫 캐스팅에 풋볼 러버지그를 물고 나온 57cm 배스.. 하루종일 다리품을 팔고 다녀도 안 나오던 빅배스가..이렇게 쉽게 나온다 나올 때는.. 수심 1미터가 채 안되는 쉘로우권에서 이 정도의 대물이 나오는걸 보면.. 빅 사이즈들이 겨울을 대비한 먹이활동을 시작한 것 같다 4월 담양호에서 59cm를 끌어낸 후.. 거의 반년만에 잡은 대물이었으나 제대로 못 먹었는지 빵은 없고 입만 큰.. 문자 그대로 라아지마우스 배스 2013. 10. 19.
2박3일 낚시 구례 화엄사 아래 한화콘도에 방을 얻어놓고 2박3일(8/28~8/30) 낚시를 했다 남원 사매수로,곡성의 섬진강 합수보,광양 백운(봉강)저수지,나주호,보성강 그리고 까칠한 담양호까지..배스가 나올만한 지역을 두루 탐색했는데.. 시기가 안 맞았는지 어딜 가도 배스를 만나기 어려웠다 29일부터 .. 2013. 8. 31.
가뭄 그리고 녹조 미세하나마 날씨의 변화가 느껴진다 한낮엔 여전히 뜨겁지만..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분다 열대야현상도 어느새 사라졌으나.. 2주 이상 비다운 비가 내리질 않아서 댐과 저수지의 녹조가 심각한 상황.. 어딜 가나 초록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다 릴을 던졌다 감으면 라인이.. 2013. 8. 16.
폭염주의보..5짜 8/11 산내 용암마을.. 새벽 5시에 나갔는데.. 9시가 되자 등덜미가 뜨거운 바늘로 찌르는 듯 따갑다 이미 수은주는 33도를 넘었고.. 땀이 비오듯.. 옷은 흠뻑 젖은지 오래 됐고.. 장화가 뜨거워서 수시로 물 속에 들어가서 식히길 반복하다가 깨끗히 포기하고 10시 정각 철수..이런 날 한마리 .. 2013.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