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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물138

담양,용연리 6/8 저수율 43.5%의 담양호, 배수가 진행중이라 어려울 것이란 예상을 했는데.. 용연리 집터자리에 들어가서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대물이 몇수 올라왔다 아직 산란을 끝내지 못했는지 꼬리 지느러미가 반이 망가진 놈도 있었고..힘이 붙을대로 붙은 배스라 미디움대 10LB 라인으로 끌어내느라 애를 먹었다 갑자기 빗방울이 굵어져서 낚시를 오래 못하고 철수해야 했던게 아쉬웠으나 한달만에 비다운 비가 내려서 속은 후련하다 참으로 반가운 가뭄 끝의 단비.. 2012. 6. 9.
금기리 5짜 5월 마지막 날.. 운암 금기리 일주일 사이에 물이 엄청나게 빠졌다 저수율 38.9% 급격한 배수로 예민해져서 입을 잘 열지 않는 배스.. 그런 배스를 잡아보겠다고 많이도 걸었다 런커 1수 포함 몇마리 얼굴은 봤지만 참으로 어려운 낚시.. 배수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힘든 상황 계속될듯.. 2012. 6. 1.
합천호 대전에서 왕복 310km, 대략 한바퀴 도는데 40km, 당일치기 낚시로는 부담스러운 거리 때문에 그동안 미루었던 합천호를 다녀왔다 합천호의 첫인상은 미니 안동호.. 산은 높고 골은 깊었다 멀리 물이 보이는 골창을 바라보면서 저곳까지 내려가서 배스가 안 나오면 어쩌나? ..몇번이나 망설였.. 2012. 5. 21.
담양호, 휴식기 산란직후 예민한 배스를 잡는게 가장 어려운 낚시.. 도무지 먹는 것엔 관심이 없다 연안에 알자리 지키는 배스들이 2~3마리씩 무리지어 돌아다니는게 보이지만..코 앞에 채비를 던져좋고 아무리 흔들어대도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멀리 캐스팅해서 바닥을 긁어도, 데드워밍을 해도, .. 2012. 5. 17.
탑정호, 6짜 잉어 병사리 마을회관 앞 수로 루어로는 7년만에 처음 잡아본 잉어.. 61cm 텍서스리그, Zoom사 매그늄 피네스 웜, Fina 파워스테이지 3호 바늘.. 2012. 5. 11.
담양,대물의 산란이 끝나가고.. 5/9 담양호,바람 잔잔 , 낮 최고기온 29도.. 입질이 뜸해지고 지난주에는 보기 힘들었던 잔챙이 배스(4짜)들이 간간히 나오기 시작하는 걸 보면 대물들의 산란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의미.. 새벽 피딩을 보기 위해 일찍 내려갔지만 오전 9시 넘어서야 제대로 된 입질을 받았다 둘이서 7수의.. 2012. 5. 10.
담양호 월계리 고기 잘 나오는 곳을 찾아다니는게 낚시꾼의 생리..두번의 담양호 출조에 재미를 보았으나.. 당일 낚시로는부담스러운 왕복 300km 거리.. 돌아오는 길이 피곤하다 당분간 담양호는 쉬려고 했으나..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동행하자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어제도 빅 사이즈 몇수가 나왔.. 2012. 5. 3.
쏘가리에 메기까지.... 4/28 담양호, 5짜 14수에 4짜 다수 그리고 4짜 쏘가리 2수,5짜 메기까지.. 산란철 특수를 톡톡히 맛본 셈인데.. 더 이상 담양호는 안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너무 대물 손맛에 길들여지다가는 다른 저수지 낚시가 시시해질지도 모르니까.. 물가 옻나무가 먹기 좋을만큼 순이 나와 있다 몇개 따오.. 2012. 4. 29.
5짜 행진 4/26 담양호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잡은 배스 16마리가 전부 런커.. 사이즈는 50에서 58까지.. 하루 16마리의 런커를 잡은건 배스 낚시 시작하고 처음인듯... 기록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싱그러운 연두빛으로 채색이 된 봄산을 보면서 물가에 설 수 있다는 자체가 내게는 즐거움이자 행복이다 .. 201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