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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물138

산내 두월리 아침 피딩타임 7~9시 2시간 동안 폭발적인 입질.. 수심 2~3미터 1차 브레이크 라인에서 4짜 중반 이상의 준수한 씨알들이 쏟아져나왔다 11호 런커 포함 20여수.. 산외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다시 들어간 오후엔 바람이 터져서 입질 뚝.. 2시에 철수. 두월리 배스들은 아직 산란전인 놈이 대.. 2011. 4. 25.
보석사 그리고 2011년 10호 런커 금산에서 남이면 보석사 가는 13번 국도.. 늦은 벚꽃이 한창인데, 어제 종일 비가 내린데다 오늘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대니..이제 막 핀 꽃잎이 이리저리 휘날린다 짧은 봄처럼 꽃도 순간이다 보석사 입구 양쪽으로 늘어선 전나무에도 푸른 빛이 완연하다 이렇게 봄은 멀어지는 것인가.. 바람 때문에 낚시를 오래 못했지만.. 오늘도 런커 한수... 2011. 4. 23.
진안 망화리,산란철 런커 새벽 같이 일어나 먼길을 달려서 하루종일 낚시를 했으니 피곤할만도 한데.. 고기가 잘 잡히니 힘든 줄도 모르겠고..오고 가는 길 활짝 핀 봄꽃 때문에 눈까지 즐거우니 요즘 정말 낚시 다닐만 하다 한낮 기온이 22도.. 벌써 여름 같은 느낌.. 배스 산란이 시작됐는지.. 잡혀 올라오는 놈마다 배가 홀쭉하다 활성도도 좋아서 하드베이트 웜 가리지 않고 물어준다 Shallow권 산란자리나 수몰나무 근처에 채비를 던져넣으면 사정없이 물고짼다 본격적인 봄시즌의 개막이다 2011. 4. 17.
나주호 그 자리에 그냥 서 있는 나무처럼 사람들 속에 섞여 고요할 때 나는 행복하다 아직은 튼튼한 두 다리로 개울을 건너거나 대지의 맨살을 발바닥으로 느낄 때 만지고 싶은 것 입에 넣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하나 없이 비어 있을 때 행복하다 가령 봄날의 따스한 햇살이 어깨에 닿고 한 .. 2011. 4. 10.
부안, 사산지 환절기의 배스낚시는 한겨울 보다 더 어렵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 때문에 배스가 여간해서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패턴을 찾다가 하루 해가 저무는 경우가 많은데 운만 좋으면 일년중 가장 큰 대물을 만날 수 있는 시기도 바로 3월이다 오늘도 오전에 입질 한번 받아보지 못하다가 점심 후 첫 캐스팅에 나온 놈이 57cm 런커.. 비록 한번의 입질로 끝이 났지만.. 이런 맛에 낚시를 하는 것 같다 2011년 4호 런커.. (스피너베이트 1/2온스) 2011. 3. 5.
다시 범어터 2011년 2월 24일 범어터, 50cm, Zoom사 포크테일 4호 봉돌 동행한 박프로도 런커급 한수.. 옥정호에서는 드문 누치도 한마리.. 겨울 2달 동안 옥정호 수면위를 덮었던 얼음이 거의 다 녹은 상태.. 빠르면 2월안에 완전 해빙될듯.. 배스 입질이 점점 쉘로우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는 수심 5~7미터권에서 입질 활발... 알이 들어차는 중인지 배스 빵은 점점 좋아지고.. 2011. 2. 25.
범어터 고흥 해창만 출조 다녀온지 하루만에 다시 옥정호.. 체력이 고갈된 상태라 쉬고 싶었으나.. 일주일 전에 물귀신형님과 잡은 약속이라 어쩔 수 없이 출조를 강행해야만 했다 지난주에 입질을 받았던 범어리 배터 앞에서 전혀 반응이 없어서 우측 연안을 따라 한없이 걷다보니.. 두월리 골창과 만나는 지점까지 들어가버렸다 겨울철 도보낚시가 원래 다리품을 팔아야 하는 낚시지만.. 체력이 바닥인 상태라 몹시 힘이 들었다 영상 13도의 포근한 날씨에 바람 한점 없는 잔잔한 수면.. 배스는 감감 무소식 오전 낚시는 그렇게 해서 꽝을 치고 라면에 소주 몇잔으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낚시를 시작한 오후 2시경 바람이 터지자 갑자기 소나기 입질이 들어왔다 2시 부터 3시 사이 한시간만에 5짜 2수와 4짜 10여수가 나온 것이다 이.. 2011. 2. 21.
해창만수로 59cm 장소... 2011년 2/18 오후 3시 고흥 해창만수로 상오교 수문 앞 채비... 지루미스 M대, Twinpower2000 릴, 8lb 카본라인,4호 봉돌에 Zoom사 포크테일(그린펌킨) 2008년 정암교에서 스푼으로 잡았던 것과 같은 사이즈.. 2011. 2. 21.
동진강 55cm 12/7 오후 2시경.. 동진강 상류, 영하의 기온에 바람까지 불어서 도무지 입질이 없었던 날.. 딱 한번 제대로 된 입질을 들어왔을 때 놓치지 않고 대물을 끌어냈다 오늘 낚시는 '모 아니면 '도 .. 입질 전혀 없다가도 물기만 하면 런커.. 55cm, 2010년 16호 런커.. 동행이 같은 자리에서 50cm 한 수 더 올림.. 가물치도 한수.. 2010.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