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멋과 차향이 어울러진곳
보통 펜션하면 통나무나 유럽풍의 목조건물을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제주도 성산읍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편운산장은
우리나라의 전통가옥인 초가집으로 시작했다
최근들어 지붕 재료인 '새' 구입 및 관리의 어려움으로 기와로 고치긴 했지만
우리의 옛스러움을 그대로 살려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곳은 특이하게도 전통찻집을 겸하고 있어 전통의 향기와 더불어 차향까지 그윽하다
찻집 내부에는 사람형상의 벽난로와 옛날 전화기, 주판, 허벅, 창호지 바른 창
낡은 미싱, 낡은 램프 등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민예품들이 소품처럼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녹차, 녹각대보탕, 선령비차, 오미자차, 대추차, 솔바람차 등 30여종의 차를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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