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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청옥산(샤스타데이지) 한치동~육백마지기~청옥산~한치동7.5km,  3시간 2024. 6. 16.
대청호 5백리길 4구간 금성마을 입구~연꽃마을~황새바위~추동 취수탑~대청호 자연생태관6km,2시간 2024. 6. 14.
삼공~백련사~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안성 아침.. 집 나서는데 휴대폰에 전북 부안 강도 4.8의 지진 경보..전국 이곳저곳에 폭염주의보가 뜬다  더위를 고려해서계곡이 있는 산을 물색해 보다가 구천동행 버스를 탔다 삼공주차장에서 백련사까지 어사길을 왕복할 생각이었는데 최근 강수량이 적어서인지 구천동계곡 물이 별로인 상태..마음이 변해서 향적봉 찍고 곤돌라 타고 무주리조트로 내려가려다가걷다 보니 중봉과 백암봉을 지나 동엽령까지...아예 안성매표소로 하산해 버렸다무더위에 오버했더니 조금은 피곤한 날이었다내 체력으론 5시간 이상의 산행은 확실히 무리.. 2024. 6. 12.
논산 탑정호 둘레길 수변생태공원~출렁다리~조정리~산노리6.5km,  2시간 2024. 6. 4.
예산(덕산) 가야산 2017년 겨울 눈 오는 날 오르고 처음이니 거의 7년 만이다그때는 상가리 주차장 →  남연군묘 →  상가저수지 →  가야봉(678m) →  석문봉(653m) →  옥양봉(621m)→  수정봉(453m) →  마애여래삼존불상(운산면용현리) →  용현집 앞 주차장  (15.4 km,5 시간30분)오늘은 버스 시간 때문에 가볍게 한 바퀴 돌고 원점회귀하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이제는 하루 10km이상 걷는 것도 힘에 부치니...  주차장~관음전~옥양봉~석문봉~가야봉~상가저수지~주차장9.2km, 4시간 30분(휴식.식사포함) 2024. 5. 31.
주막(酒幕)에서.. 어디든 멀찌감치 통한다는        길 옆        주막         그        수없이 입술이 닿은        이 빠진 낡은 사발에        나도 입술을 댄다.         흡사        정처럼 옮아 오는        막걸리 맛         여기        대대로 슬픈 노정(路程)이 집산하고        알맞은 자리, 저만치        위의(威儀) 있는 송덕비(頌德碑) 위로        맵고도 쓴 시간이 흘러가고…….         세월이여!        소금보다도 짜다는        인생을 안주하여        주막을 나서면         노을 비친 길은        가없고 길고 가늘더라만,         내 입술이 닿은 그런 사발에        누가 또한 닿으랴      .. 2024. 5. 29.
수락~낙조대~생애대~배티재 수락에서 낙조대로 오르기 위해서는 대부분 승전교를 지나수락폭포 전 좌측 석천암으로 오르거나.. 수락폭포를 지나낙조대산장을 거치는 게 일반적이다  오늘 오른 길은 수십 번 대둔산을오른 나로서도 처음이다 수락주차장에서 바로 좌측 능선을 타는 길인데..석천암길 보다 5백 미터가량 짧은 만큼 경사는 더 심한 것 같다나무 계단도 많았고..수락계곡을 전혀 안 거치고 낙조대를 올랐지만.. 험한 만큼 조망은 좋았다      수락주차장~낙조대(3.1km)~생애대~오대산 분기점~배티재5.3km,  4시간 2024. 5. 27.
영천 팔공산(은해사~갓바위) 원래 의도했던 코스는 갓바위를 넘어가는 게 아니었고은해사 부속암자 5 개(운부암, 중암암, 묘봉암,거기암,서운암)를 돌아서은해사로 원점회귀하는 것이었는데... 중암암에서 길을 잘 못 들어서묘봉암이 아닌 능성재로 올랐고..  내친 김에 갓바위를 넘어 대구 쪽으로하산해 버렸다  나이가 드니 총기가 예전만 못하다잘 잊어버리고 길도 헷갈리고.. 어쩌겠는가 그런대로 적응하며 살아야지이틀 연속 장거리 산행을 했더니 무릅도 쑤시고 몸 상태가 엉망이다당분간 산행을 쉬어야 하나?일요일 오후부터 제법 많은 비가 내린다니..  진짜 쉬어야겠다 2024. 5. 24.
영천 보현산(보현댐출렁다리) 산보다는 천문대로 더 알려진 영천 보현산.. 산행도 하고국내에서 2번째로 길다는 보현댐 출렁다리(530m)도 건너볼 겸 나섰는데역시 교통이 너무 불편했다 특히 동대구에서 555번 시내버스 타고 영천터미널까지 1시간 20분이나 걸리는 여정이(한 50정거장 이상 섰던 것 같다)...그러고도 영천터미널에서 다시 시내버스(350번)를 시간 맞춰 타야하니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상당히 힘이 드는 보현산이었다산이야 자주 찾고 싶을 정도로 조망도 좋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산이었지만불편한 교통편 때문에 다시 가라면 안 갈 것 같다산악회 버스를 타고 갔던 보현산의 앞산..  영천 기룡산은 참 쉽게 올랐는데.. 2024.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