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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연천봉~관음봉~동학사 신원사~등운암~연천봉~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주차장 9km, 5시간 산에서 야생동물을 지척에서 본 건.. 몇 년 만이다 대둔산에서 너구리 떼를 만나게 2019년인가... 그리고 고청봉에서 겨울에 산돼지 무리를 본 것도 그 무렵인 것 같고.. 2023. 7. 31.
황간 월류봉들레길 폭염경보가 발효된 영동군 35도가 넘는 불볕더위를 의식해서 둘레길이나 잠깐 걷다 오겠다는 생각으로 나섰는데.. 너무 더우니 그 조차도 쉽지 않다 차라리 비나 내려서 지열을 식혀주면 좋겠는데.. 온다던 소나기도 안 내리니.. 반야사 문수전 뒷산을 잠시 뒤져서 차 끓여 마실만큼의 영지버섯을 채취해서 일찌감치 하산해 버렸다 이런 날은 집에서 에어컨 켜고 가만히 있는 게 최고의 피서 * 폭염경보 : 낮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 되고 그런 날이 이틀이상 지속된다고 예상될 때 폭염경보가 내려진다(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 월류봉둘레길(월류봉광장~반야사) 8.4km 3시간 반야사 문수전 뒷산(만경봉 방향) 영지버섯 채취 1km(1시간) 2023. 7. 28.
수락주차장~군지구름다리~마천대~낙조대산장~수락폭포 봄에는 노루귀, 얼레지등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글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고 겨울엔 설경이 환상적인 산 이런 산을 시내버스 타고 수시로 찾을 수 있다는 건 복 받은거다 수락주차장~승전탑~수락폭포~220계단~군지구름다리~마천대~낙조대산장~수락폭포~수락주차장 7.8km, 4시간 30분 2023. 7. 27.
금산 성치산 성봉(12 폭포) 발 담그고 물놀이하다 오기에는 대전 인근에 성치산 12폭포만한 곳이 없다 주차장엔 서울에서 내려온 산악회 버스 한대.. 나올 때는 성치산휴게소 사장님이 금산터미널까지 태워줘서 아주 편하게 왔다 작년에 금산군에서 진입로 정비를 했다더니 성치산휴게소에서 제1 폭포까지.. 길이 아주 말끔해졌다 그 위로는 전과 동.. *성치산휴게소는 도로에서 12폭포교 건너 우측 주차장에 새로 생긴 카페 겸 매점 성치산휴게소~12폭포~성봉~12폭포~성치산휴게소 11.5km, 4시간 금산터미널~구석리(모티마을) 10:10~10:40 구석리~금산터미널 15:00~15:35 (14:20,15:55) 2023. 7. 20.
금산 진악산(보석사) 장마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모처럼의 맑은 하늘.. 짬산행을 나섰는데.. 보석사에서 물굴봉을 향하다가 찌는듯한 더위에 중도포기.. 음수골 임도로 방향을 돌렸다 (음수골로 진행하다가 벌목이 진행중이라 김이 새서 돌아나왔다) 집중호우 때문에 국립공원중 설악산과 북한산.도봉산을 제외한 모든 산이 전면통제.. 대전 인근의 대둔산.계룡산도 같은 상황. 이런 더위엔 계곡을 낀 산을 가야 하지만 주변에 마땅히 갈만한 산 찾기가 어렵다 그나마 계곡이 있는 식장산은 그저께 다녀왔으니.. 2023. 7. 19.
식장산(세천공원) 세천공원~철탑삼거리~임도~세천공원, 5.4km(2시간) 오래간만에 장마비가 소강상태.. 이런저런 버섯이 보이는데 거의 독버섯류.. 전국적으로 물난리지만 다행히 대전지역엔 난리라 할 만큼의 비가 내리진 않았다 지금까지 내린 비로 충분하다 못해 넘치니 이젠 그만 내리면 좋으련만.. 앞으로도 많게는 300에서 500밀리 이상 더 내린다는 지역도 있으니 걱정이다 2023. 7. 17.
함양 금대산 백무동에서 마천으로 이동 중.. 빗방울이 약해져서 잠시 올라본 금대산 지리산에서 가장 가까운 조망 포인트로 유명한 금대산이지만 오늘은 지리산 주능선은 완전히 구름에 가려진 상태이고 딱 창암산까지만 보인다 금대암에서 키우는 개 2 마리가 금대산 정상까지 길 안내를 해 주는데.. 고마워서 김밥을 줘봤으나 관심을 안 보인다 예전에 순천 제석산에서 길 안내견을 만난 후로 두 번째... 금대암~금대산 왕복 1.3km(1시간) 함양 상림공원 오랜만에 가봤는데 여기저기 손댄 흔적이 많았다 면적도 넓어지고 못 보던 건물도 여기저기.. 2023. 7. 13.
백무동~두지터~추성리(칠선계곡) 7.11 일 년 만에 찾은 지리산 호우주의보 때문에 백무동 입구에서 출입을 통제한다 장마철에 천왕봉을 오르겠다고 나선 것부터가 어리석은 짓.. 이대로 대전으로 올라가기엔 너무 아까워서 우의에 우산을 쓰고 두지터로 넘어가서 칠선계곡 비선담까지만 올랐다 내려 가려고 했으나.. 점점 빗방울 굵어져서 두지터에서 바로 추성리 버스정류장 으로 내려와 버렸다 아쉬움이 남는 산행.. 6/25부터 7/11 사이 지리산의 누적 강수량은 515 밀리로 장마철치곤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적당량의 비가 온 것 같다 따라서 계곡물도 최상의 상태.. 발을 담가보니 빗물이 유입돼서 그런지 그다지 차게 느껴지지 않아서 더 좋았다 2023. 7. 13.
궁남지 연꽃 매년 연꽃 피면 가는 곳이니 올해라고 특별한 감흥은 없다 금강 물빛이 흙탕물이 된 걸 본 것도 오랜만... 이달 들어 제법 비가 내렸나 보다 다음주 갈 지리산 백무동 한신계곡이 기대가 된다 부여 가면 항상 들리는 장원 막국수 ..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임에도 줄 설 마음이 안 생길 정도로 사람이 많다 포기하고.. 구드레 쌈밥집으로 이동.. 서동연꽃축제 : 7/13~7/16 2023.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