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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演歌

四万十川/三山ひろし

by 류.. 2017. 1. 31.



1. いまは大河の 四万十川だけど もとは山から 湧いた水
지금은 대하의 시만토 강물이지만  원래는 산에서 솟아난 물

人も出会いを 大事にしたい  沢が集まり 川になる
사람도 만남을 소중하게 하고 싶어  늪이 모여 내를 이루네

深い情けの 淀みもあれば  清い浅瀬の 愛もある
깊은 인정의 물웅덩이도 있는 반면  맑고 얕은 여울의 사랑도 있어요

2.
遠い流れの 四万十川越えて  心つなげる 沈下橋(ちんかばし)
멀리 흐르는 시만토강을 넘어서  마음이 이어지는 친카바시

土佐の高知の よさこいまつり  君のおもかげ あのかおり
도사의 코오치의  요사코이 축제  그대의 옛 모습 그 향기
ゆずの真白な 花一輪が  胸にいまでも 咲いている
유자의 새하얀 꽃 한 송이가  가슴에 지금도 피어 있어요

3.
曲りくねった 四万十川だから  生きる姿を おしえてる
꼬불꼬불 구부러진 시만토강이니까  살아가는 모습을 가르쳐 주고있어요
渕があろうと 早瀬があろと  夢をみちづれ 木の葉舟
연못이 있든지 빠른 여울이 있든지  꿈을 길동무로 일엽편주
波に濡らされ しぶきに打たれ  海をめざして 明日へ漕ぐ
파도에 젖고 물보라을 맞으며  바다를 향해서 내일에로 노를 젓네



우리나라 섬진강처럼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강 四万十川(시만토강)

일본인들이 마지막 淸流 라고 할만큼 깨끗한 196km의 물줄기 옆으로

노랑색 기차가 달리는 모습은 장관이다


三山ひろし (미야마 히로시)


1980년 생, 이 노래의 배경인 시코쿠 高知県(고치현) 출신

무명이었다가 2015년 'お岩木山'의 히트로 NHK 홍백가합전에 첫 출장에 이어

작년 이 노래 四万十川(시만토가와)의 빅 히트로 2년 연속 홍백가합전에 출전했으며

위 사진의 다리..沈下橋 (친카바시) 옆에 노래비까지 세워졌으니..

뒤 늦게 빛을 보기 시작한 가수라고 해야 하나..

성량이 풍부한 편도 아니고

간드러진 음색이라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은데

일본인에겐 이런 스타일이 먹히는 모양

노래가 마음에 든다기 보다는 오래 전부터 이 강에 관심이 많아서

노래를 올려본다 한번쯤 걷고 싶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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