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싸맛집"(싸고 맛있는 집) 중 하나.. 중리동 주택가 한가운데 자리잡은 이집은
특이하게도 빈대떡을 손님이 직접 구워먹는 시스템이다 이른바 '셀프 녹두빈대떡"
주문을 하면 불판과 돼지비계 그리고 녹두 반죽(잘게 썰은 신김치와 돼지비계가 약간 혼합된)을 내놓는데..
한 바가지(먹을만한 사이즈의 빈대떡 3장 정도의 량)에 1만원이니 가격 착하고 맛은 더 더욱 착하다
비오는 날 빈대떡에 막걸리 생각이 나면.. 나는 이집을 찾는다
옥수수술 맛 끝내주고..
강원도식 명태 식혜와 곁들여 먹는 이집 수육의 퀄리티는 입에 넣는 순간.. 찬사가 절로 나오고..
메뉴판에 있는 것 중 버릴게 하나도 없다
회냉면과
회냉면과는 전혀 다른 이 비빔 국수 또한 대전에서 손꼽히는 맛집..
이집의 대표 반찬 '무절임'
막국수나 회냉면에 넣어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좋은데..
평범해 보이지만 내가 먹어본 어떤 무절임보다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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