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산나물 정식집 '산사랑'

 

 

 



 




 

 

이 집에 가면 두가지에 놀란다

첫째는 주차장에 꽉 찬 자동차들.. 그리고 상위에 올라오는 서른개는 족히 되어보이는 반찬 접시에..

그리고 그 하나하나가 꽤 먹을만하다는 것에..

 

 

용인시 수지구 고기리유원지 제일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한식당... '산사랑'

이 집 메뉴는 단 한가지.. 산나물정식(1인분 12000원)

그럼에도 예약하지 않고 가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손님이 넘친다

 

음식 맛은...

산채정식으로 유명한 강원도  하진부의 부일식당이나 전국 유명 사찰 주변 식당에서 내놓는

그런 산채정식에 비해... 뭔가 특별한 점이 있었다

 

담백하면서도 맛갈스럽고..어딘가 사찰음식 같은 느낌이 나는데..

암튼 맛으로만 평가한다면 A급이다

 

 

다만 진입로가 엉망인 고기리유원지 내에서도 가장 깊숙하고도 높고 은밀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 가는 분들은 헤맬 각오을 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