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音樂/演歌

箱根八里の半次郞 /氷川きよし

by 류.. 2007. 1. 21.

 

 

 

 

       

      말끔한 외모에 클럽 댄스를 즐겨 춘다는 77년생 엔카가수 히카와 키요시(氷川きよし). 그는 2000년, 데뷔곡 [箱根八里の半次郞]을

      60만장이나 팔아치우면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일본 엔카계의 구원 투수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키요시는 20대 초반이라는 믿을 수 없는

      원숙한 목소리에 달콤한 외모로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직장여성, 여고생에게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후쿠오카에서 태어나고 자란 키요시는 어릴 적부터 노래를 좋아해 막연하게나마 가수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때까지만 해도

      자신이 엔카 가수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일본 최고의 그룹 차게 앤 아스카(Chage&Aska)가 다녔던 고등학교에

      입학한 키요시는 자연스럽게 예능 서클에 가입한다. 그런데 예능 서클의 지도교수는 키요시의 목소리를 듣고는 그에게 엔카를 배워보지 않겠냐고 제의한다.

      선생님의 조언대로 엔카를 배우기 시작한 키요시는 엔카의 매력에 빠져 들고, 그의 재능이 싹트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NHK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하게 된 키요시는 작곡가의 눈에 들게 되고, 도쿄에 와 노래 공부를 해보지 않겠냐는 또 다른 제의를 받게 된다.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에 졸업 후,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상경한 키요시.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대도시 생활의 외로움과 극심한 생활고였다



      계속된 목소리 훈련으로 3년의 세월이 지나자 키요시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일본콜롬비아가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오디션에서 뽑힌

      키요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코미디언인 기타노 다케시(北野武)에게 예명을 받는 영광을 누리며 화려하게 데뷔한다. 그리고 그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엔카계와 판매 부진으로 허덕이던 소속 레코드사를 동시에 구해내는 구원투수가 되었다  그는 오늘도 차세대,

      비쥬얼계 엔카가수로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노래는 데뷔한 그해 2000년도 레코드 대상을 받은 노래

       

       

       

       

       

      하코네 온천

       

       

       

      하코네 해적선과 유람선

       

       

      노래가 히트하자 동명의 과자도 나왔다는...

      '音樂 > 演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 혼자의 여행 / 田川壽美(타가와 토시미)  (0) 2007.02.06
      大 阪 しぐれ/都 はるみ  (0) 2007.01.22
      淚の酒/ちあきなおみ  (0) 2007.01.12
      岸壁の母/坂本冬美  (0) 2007.01.12
      めぐり 逢い /長山 洋子  (0) 2007.01.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