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音樂/演歌

大 阪 しぐれ/都 はるみ

by 류.. 2007. 1. 22.

 

 

 

 

 

 

 

               한국계 엔카가수 미야코하루미의 노래
        '눈물의 연락선'과 함께 일본인들이 애창하는 노래 오사카
        시구레는 특히 가라오케에서 즐겨부르는 레파토리

        1980년에 발표된 노래.
        처음에는 오사카 유선방송에서 방송되어 점차 인기를 얻자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전국 유선방송에서 신청곡 리스트에
        인기가 절정에 달하여, 미야코 하루미의 수 많은 히트곡
        중에서 인기순위 3위를 차지한 노래

        가사 내용은 술취한 사람의 사랑 노래로 별로 특이한 것은
        없으나 멜로디가 좋고 특히 노래방에서 일본 중년사내들에게
        최고의 애창곡

             

             

             

             

            술을 마시는 김에 오늘은 내가 맥주잔 속에
            들어가기로 하자
            잔은 비우면 다시 채워지고, 차면 다시 빈다
            빈 잔의 바닥에 보이는 먼 날의 한숨과 그 날숨의 후덥지근함
            빈 바닥 깊이 가라앉는 먼 날의 담뱃가루와 日課.
            오늘에야 느끼느니
            나는 바닥만 보며 살아온 꼴이 되었다
            빈 바닥에 비치는 나를 보기 위해 잔이 채워지면 비웠고
            평생을 그렇게 아슬아슬한 바닥에 매달려
            빈 잔에 울고, 채워진 잔에 인생을 걸지 않았던가

            그러나 평생을 기다려도, 머나먼 종교의 석고상처럼
            바닥은 움직이지 않는다. 술에 젖은 내 머리만 하염없이
            땅바닥을 찧으며 경배할 뿐
            이제야 느끼느니 비쳐지는 것은 모두 허상이요
            진실된 것은 바닥에 고이지 않는다 계속 흐른다.
            흘러서 그의 앞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항상 이별의
            뒷모습만 보인다
            오늘은 내가 맥주잔 속에 들어가기로 하자
            잔은 비우면 다시 차고, 차면 다시 빈다

             

             

             

'音樂 > 演歌' 카테고리의 다른 글

女の夢/八代亞紀  (0) 2007.02.06
여자 혼자의 여행 / 田川壽美(타가와 토시미)  (0) 2007.02.06
箱根八里の半次郞 /氷川きよし  (0) 2007.01.21
淚の酒/ちあきなおみ  (0) 2007.01.12
岸壁の母/坂本冬美  (0) 2007.01.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