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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636

익산 용리산~용화산~미륵산 8 년 전 가을.. 오늘과 동일한 코스를 걸었는데.. 세월이 바람과도 같은 걸 느낀다 블로그에 있는 그때 사진을 보면.. 이병기생가 마당의 200년 묵은 탱자나무는 8년 전과 다름없이 싱싱한데.. 그동안 나만 세월의 매를 맞아온 것 같다 가람 이병기 생가~용리산~용화산~아리랑고개~미륵산~미륵사지 9.4km, 3시간 40분 2024. 3. 16.
옥천 장령산(용암사) 용암사~사목재 갈림길~거북바위~왕관바위~장령정~장령산 정상~휴양림~금천마을 버스정류장 5.4km, 3 시간 2024. 3. 13.
남원 덕음산 어머니 가신지 어느덧 한 달... 세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남원 고리봉을 생각하고 내려갔으나..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산행지 변경.. 동네 뒷산 수준인.. 덕음산을 넘었다 해발 3백 미터가 안 되는 작은 산에 산책로 같은 편안한 등산로.. 덕음정에 오르면 동쪽으로 일부지만 지리산이 보이고 서쪽으론 곡성 동악산과 고리봉이.. 그리고 만행산, 풍악산, 교룡산 등 내가 올랐던 산들이 눈이 들어온다 무엇보다 남원 시가지 조망이 시원하다 고리봉은 다음 기회에.. 기차 시간이 남아서 광한루원 한 바퀴... 2024. 3. 9.
양산 천성산 산 위는 한겨울, 산 아래는 봄... 쌓여있던 눈이 녹아서 하산길이 질퍽질퍽.. 스패츠를 가지고 가는 건데.. 바지와 등산화가 엉망이 되어 버렸다 길이 미끄럽기도 하고 체력이 달려서 공룡능선 직전 짚북재에서 좌턴.. 성불암 계곡길로 하산했다 하산하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버섯 몇 개 특템... 천성산에서 바라보는 눈쌓인 영남알프스가 일품이었는데.. 영남알프스 9봉중에서도 통도사가 있는 영축산이 가장 잘 보였다 2024. 3. 2.
여수 금오산 향일암 오래간만에 찾은 여수 바닷바람 쐬러 나섰는데.. 여수에는 여러가지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동백,산수유, 매화뿐 아니라 배꽃과 복사꽃도 화사하게 핀 상태.. 오히려 땅바닥에 붙어서 피는 꽃들이 예상보다 늦는 것 같았다 산자고나 바람꽃,노루귀, 얼레지 같은 야생화들이.. 더러 보이기는 하는데 아직은 아주 드물게 하나둘씩만 피어있는 상황.. 계룡역에서 여수 expo역까지 무궁화 타고 왕복 6 시간.. 언제나 그랬듯.. 산행 보다 차 타는 게 훨씬 피곤하다 2024. 2. 28.
고흥 마복산 작년 10월 신불. 간월산 산행 이후.. 3달 만에 안내 산악회 버스를 탔는데.. 고흥지역 오전에 비가 그친다는 예보와는 달리.. 산행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딱 그 정도의 비가 계속해서 내렸다 산이야 조망 좋고 바위 멋지고.. 거리까지 적당해서 마음에 들었지만.. 겨울에 비 맞으면서 산을 타는게 그다지 즐거운 일이 못된다 게다가 오늘도 엉뚱한 곳으로 하산해서 예정시간보다 늦게 내려온 사람들 때문에 버스 안에서 2시간 가까이를 멍하니 앉아있어야 했다 민폐를 끼치고도 미안해 할 줄을 모르니.. 그뻔뻔함이란... 마복산은 3월 진달래 피는 시즌에 오면 훨씬 좋을 것 같다 흥양농협 주유소~향로봉~마복사~삼거리~마복산 정상~마복송(반송)~투구바위~ 해재~편백숲~내산~흥양농협 주유소 10km.. 2024. 2. 3.
공주대간 12월과 1월 춥다고 산행을 쉬었더니 오늘 몸이 무척 무거웠다 사람의 몸이란 게 이렇듯 정직한 것.. 지겨운 겨울도 어느덧 끝이 보이고.. 다음 주면 입춘이다(2/4) 봄꽃 개화소식이 들려오면 나도 부지런히 꽃 찾아 산에 다녀야겠다 조금씩 체력도 비축하고.. 옥룡동정수장~봉화대~주미산~철마산~지막곡산~공주산림휴양마을~금학동 수원지 10.5km, 4시간 40분 하산 후 산성시장 공주분식에서 국수 한그릇... 2024. 1. 31.
완주 모악산 2024년 첫 산행은 완주 모악산 연말부터 치통으로 고생하고.. 이런저런 집안일들로 산행을 쉬었더니 여러 번 올랐고..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하는 모악산도 오늘은 꽤 힘이 들었다 하산 후 몸은 산행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 진 느낌.. 해마다 체력은 떨어지고..언제까지 이렇게 산행을 계속할 수 있을까? Postcards From Paraguay/Mark Knopfler - Lorenzo Polidori 2024. 1. 6.
통영 미륵산 산악회 버스를 타고 내려간 통영.. 미륵산에 올랐는데.. 오늘 날씨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대전 출발시에는 잔뜩 찌푸렸던 하늘이 육십령 터널을 지나자마자 거짓말 처럼 환해진다 미륵산이야 몇 번 올랐던 산이지만 용화사코스는 처음.. 용화사에서 시작해.. 시계바늘 반대방향으로 한바퀴를 도는데 3~4시간이면 충분했다 시간이 남아서 통영어시장에서 1시간 자유시간.. 몇년만에 여객선터미널 앞 남옥식당에서 복지리를 먹었다 소주 일병과.. 겨울철엔 역시 따뜻한 남쪽바다가 좋다 산도 그렇고.. 2023.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