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 바닷가의 봄은 내륙지방보다 훨씬 늦게 오는지..
활짝 피었을 거라 예상하고 갔는데 제대로 핀 목련꽃을 찾기가 어려웠다
목련축제는 진작에 시작됐지만(3/28~4/20) 만개된 목련꽃을 보려면
앞으로 최소한 일주일은 더 지나야 할 듯.. 입장료 15,000원이 아까웠다
천리포수목원을 만든 민병갈 씨(1921~2002, 미국명 Carl Ferris Miller) 생전에..
그러니까 그분이 서울의 모증권회사 투자고문으로 재직중인 무렵.. 나도
회사 다니고 있었던 시기에 찾은 적이 있었으니... 이번 천리포수목원 방문은
30년만인데.. 나무들 키가 자랐을 뿐 그때에 비해 크게 달라진 건 모르겠다
한국에 귀화한 미국인 칼 밀러씨
민병갈이란 이름은..
그의 최초 한국 직장이 한국은행이었는데.. 그때 한국은행 총재가 민병도씨
민병도의 민병 + 미국이름 칼 = 민병갈로 지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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