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봉 철쭉..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중이라.. 볼만해지려면 한 열흘은 더 지나야 할 듯..
당초 정령치에서 바래봉으로 갔다가 인월이나 고기리로 하산할 생각으로 갔으나..
철쭉 꽃상태를 보니 김이 새서.. 정령치에서 가까운 만복대와 고리봉만 살짝 올랐다가
16시 정각에 출발하는 남원행 버스를 탔다
사실 붉은 철쭉 같은 꽃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꽃보다는 초록이나 연둣빛이 훨씬
끌리는 편..(그래도 철쭉이 만개했다면 그 핑계로 바래봉까지 갔을 것이다)
기차 시간이 남아서 남원 오징어볶음 3대 맛집(두레식당, 서남만찬, 만월)중 하나인
서남만찬에 들러서 돌솥 오징어볶음과 참이슬 일병을 마셨는데.. 너무 매워서 두번 갈 집은
못 된다 어린애들 입맛에는 잘 맞을 것 같지만..
5/10부터 남원 춘향축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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