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천왕봉을 올랐다
오랜만에 왔다고 반기는지 날씨가 최고로 좋았는데.. 천왕봉에서 이런 하늘을 만나기란
정말 쉽지가 않은 것.. 점심 식사를 하고도 미련이 남아서 한 30분 머물다가 일어섰다
앞으로 천왕봉 몇 번이나 더 오를 수 있을까?
해가 갈수록 체력은 떨어지고 지리산까지 차 타고 오가는 것도 힘이 드니..
너무 가물어서 중산리계곡도 백무동계곡도 물흐름도 물소리도 거의 정지된 상태..
비다운 비를 보려면 장마까지 기다려야 하나?
산이 마르니 여기저기 산불이 나고.. 산행의 재미도 감소되고..
산행 뒷풀이는 유성 장대동 이자카야 어화에서 사시미와 소주로...
맛과 분위기는 좋으나 가격에 비해 서비스가 모자란.. 가성비가 떨어지는 집
'산행(대전外) > 지리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무동~두지터~추성리(칠선계곡) (4) | 2023.07.13 |
---|---|
하동 대성계곡(지리산옛길) (0) | 2022.07.30 |
여원재~수정봉~덕운봉~육모정 (0) | 2021.07.20 |
한신계곡(백무동~세석대피소) (0) | 2021.07.14 |
음정~벽소령~형제봉~연하천~삼각고지~음정 (0) | 2020.10.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