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찾은 여수
바닷바람 쐬러 나섰는데.. 여수에는 여러가지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동백,산수유, 매화뿐 아니라 배꽃과 복사꽃도 화사하게 핀 상태..
오히려 땅바닥에 붙어서 피는 꽃들이 예상보다 늦는 것 같았다
산자고나 바람꽃,노루귀, 얼레지 같은 야생화들이.. 더러 보이기는 하는데
아직은 아주 드물게 하나둘씩만 피어있는 상황..
계룡역에서 여수 expo역까지 무궁화 타고 왕복 6 시간..
언제나 그랬듯.. 산행 보다 차 타는 게 훨씬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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