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위해 간 것은 아니고 장원막국수 먹으러 갔다가 남는 시간에
부소산성을 잠시 올랐다 두어 번 갔던 곳이지만 눈이 쌓인 겨울은
처음이라 색다른 느낌.. 한 바퀴 돌아나올 때까지 사람 한명도 만나지
못했으며.. 부소산 아래 장원막국수도 손님이 전혀 없어서 맘 편히 식사를
마칠 수 있었는데.. 가격과 맛은 예전 그대로였으나.. 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느낌(막국수 7천원,수육 19천원)
수육을 시키지 않았다면 막국수 먹고 배고플 뻔 했다
汽車を待つ君の橫で僕は時計を氣にしてる
기차를 기다리는 너의 옆에서 난 시계를 신경쓰고 있어
季節外れの雪が降ってる
때 아닌 눈이 내리고 있어
"東京で見る雪はこれが最後ね"と寂しそうに君がつぶやく
"동경에서 보는 눈은 이게 마지막이네"라고 쓸쓸한 듯 너는 중얼거리지
なごり雪も降る時を知り
이별의 눈도 내릴 때를 알아
ふざけすぎた季節のあとで
장난스런 계절이 지난 후
今春が來て君は奇麗になった
이제 봄이 와 넌 예뻐졌어
去年よりずっと奇麗になった
작년보다 훨씬 더 예뻐졌어
動き始めた汽車の窓に顔を付けて君は何か言おうとしている
움직이기 시작한 차창에 얼굴을 대고 넌 뭔가 말하려 하고 있어
君の唇が"サヨナラ"と動くことが 怖くて下を向いてた
너의 입술이 "안녕"이라고 움직이는 게 두려워 아래를 보고 있었지
時が行けば幼い君も大人になると氣づかないまま
시간이 지나 어린 너도 어른이 되는 걸 느끼지 못한 채
今春が來て君は奇麗になった
이제 봄이 와 넌 예뻐졌어
去年よりずっと奇麗になった
작년보다 훨씬 더 예뻐졌어
君が去ったホ-ムに残り落ちては溶ける雪を見ていた
네가 떠난 플랫홈에 남아 떨어져 녹는 눈을 보고 있어
今春が來て君は奇麗になった
이제 봄이 와 넌 예뻐졌어
去年よりずっと奇麗になった
작년보다 훨씬 더 예뻐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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