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은 세번째 방문..
중인동에서 한번, 금산사에서 한번 올랐으니.. 오늘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구이쪽을 택했다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찌푸린 상태라 조망은 포기하고.. 아기자기한 계곡산행을 위해서 천일암으로
방향을 잡았다 적당한 비가 내린 뒤라.. 계곡물이 연중 가장 보기 좋은 상태..
이쪽은 산객들이 드물어 오랜만에 발도 담가보고..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천일암에서 남봉으로 오르는 구간은 거리는 짧지만 상당히 가팔라서 줄 잡고 기어오르는 재미가 있었고..
정상에선 남덕유산 때와 마찬가지로 비구름 때문에 아무 것도 안 보였지만..
코스가 좀 짧다는 점 외엔 꽤 괜찮았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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