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산은 언제나 실패가 없다
다른 건 몰라도 조망 하나는 확실하니까
와룡산처럼 기세가 좋다고 해야하나.. 산세가 멋진 산이야 말할 것도 없다
모처럼 만족스러운 산행을 마친 것까지는 좋았는데.. 대전까지 돌아갈 거리의 압박은
확실히 부담스러웠다 왕복 400 km.. 삼천포항에 들러 멸치 등 건어물 몇 가지를 샀으니
거리는 훨씬 늘어났으리라 이 정도 거리는 당일코스로는 확실히 무리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산이 워낙 좋았으니까
올해 올랐던 산 중 만족도로는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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