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島紀行 /水森かおり

 

 

 

 

淚どんなに 流してみても  

過ぎた あの 日は  かえらない
別れる ための 旅なのに

面影ばかり 浮か びます
ひとり 松島  未練が つのる

あなたに  もう  一度  逢いたくて

 
아무리 눈물 흘려봐도  

지나간 그날은 오지 않네요

이별을 위한 여행이건만

당신 모습만 떠오릅니다

외로운 마츠시마 미련만 쌓일 뿐
  당신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요

 


二人 暮らした 小さな 部屋も
なぜか 今では  懷かしい 

あなたに  逢えて よかったと 

心で  そっと つぶやいた  
ひとり 松島  心が  寒い    

小雨に  濡れてる 五大堂 

함께 살던 작은 방도 

왠지 지금은 그립네요

당신을 만나서 좋았다고 

홀로 마음 속으로 되네이네

외로운 마츠시마 마음마저 스산하게

보슬비에 젖고 있는 고다이당

 

 
潮の 滿干 男と女   

夢が どこかで  すれ違う 
あなたと 買った鉢植えは   

枯れずに 花が きますか 
ひとり 松島  思い出 乘せて 
島から  島へと  船が  行く  

 
밀물과 썰물은 남자와 여자 같네

서로의 꿈이 어디서 어긋났는지

당신과 함께 산 화분은

죽지 않고 꽃이 피나요

외로이 마츠시마에서 추억을 싣고

섬에서 섬으로 배가 떠돕니다
 
 



 
 

 

五大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