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화왕산 억새 태우기 행사
정월 대보름밤에 일어난 대형참사
억새로 유명한 경남 창녕의 화왕산에서 억새 태우기 행사를 하다가..
산불이 번져 4명 사망하고 수십명의 부상자가 생겼다
세상에 제일 재밌는게 싸움 구경하고 불놀이라지만..
이 추운 겨울 그런걸 보려고 수만 명이나 화왕산을 올랐다는 게..
나로선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극심한 가뭄 때문에 바삭 마른 억새에 불을 붙였으니..
얼마나 잘 탔을까 하지만
준비만 철저했더라면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용산 화재가 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또 대형사고가 나는지...
이 심각한 안전 불감증을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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