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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따스한 체온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이 되면서
한가지를 배웁니다.
꼭 생은 간결하고 엄정한 방식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걸요.
타인의 입술 속에서
나를 비추는 거울을 발견하게 되기도 하고,
그 속에 꼬장꼬장하고 허투루 할 수 없었던 내 자신이
점점 부드러운 직선이 되어감을 발견합니다.
- 존 크라슬리, '희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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