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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진악산13

진악산 버섯산행 진악산 영천암 계곡 오전에 들어가 1시간 30분 동안 채취한 싸리버섯.. 끝물인 줄 알았는데 사흘 전 내린 비 때문인지 제법 많은 싸리버섯이 우후죽순처럼 올라와 있다 귀한 송이버섯도 몇 개 구경했고.. 올가을 처음으로 까치버섯도 봤지만 너무 작아서 패스.. 잡싸리와 송이 한 개 손질해서 안주삼아 낮술 소주 일병... 순전히 걷는 게 좋아서 산에 다니지만 가끔은 이런 재미도... 2019. 10. 5.
금산 진악산 진악산을 몇 번 올랐지만.. 진악광장이나 보석사에서 시작했지.. 오늘처럼 개삼터에서 출발한 건 처음.. 개삼저수지 진입로 초입에 잡초가 무성하고 덧매기재를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구간이 조금 험했지만 그런대로 산 타는 재미가 있었다 모처럼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하늘이라 조망도 끝내줬고.. 대전 근교에서 이만큼 조망 좋고 오염 안된 산도 드물다 처서가 지나고 날씨가 완연하게 선선해지니 산행하기에 정말 좋은 계절이 왔다 개삼저수지~덧매기재~비조봉~정상(732m)~물굴봉~도구통바위~개삼봉~개삼터공원 6.8 km, 3 시간 30 분 2019. 8. 25.
금산 진악산 금산터미널~수리너머재(진악산광장) 택시 9 천원, 11시 산행 시작 (용전동터미널에서 9시 35분 금산행 버스) 진악산광장~정상~물굴봉~도구통바위~보석사 6.8 km, 3 시간 30분 소요 보석사(석동리)~금산읍 15 시 30 분 버스 금산~대전 16 시 버스, 대전 17 시 도착 중복은 내일이지만 하루 땡겨서..대전의 닭도리탕 명가 유천동 정식당에서 닭한마리로 이른 저녁 해결하고 귀가 2018. 7. 26.
금산, 진악산 진악산(736m)은 옥천 서대산(904m),공주 계룡산(847m),보령 오서산(791m)에 이어 충남에서 네번째로 높은 산. 오늘 가보니 듣던대로 주능선의 소나무 암릉이 일품이었고 험한 바위산답게 곳곳에 철계단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었다 사방으로 조망이 좋아서 주위의 높은 산들. 대둔산과 서대산,운장산과 멀리 덕유산 능선까지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산인데 아깝게도 오늘의 시야가 그다지 좋질 못했다 극심한 가을가뭄을 이곳도 피해갈 수 없었는지 지난 여름 넘쳐흘렀던 영천암 계곡의 물이 완전히 말라있었다 대전 밖으로 눈을 돌려 선택한 첫 산이 진악산인 이유는 이 산의 남쪽 자락에 있는 보석사를 내가 유독 좋아하기 때문인데.. 20년 전 처음 왔을 때에 비하면 보석사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으나.. 진입로의 전나무와.. 2016.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