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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202

식장산 해돋이전망대 말복인 오늘, 태풍 레끼마의 영향인지 하루종일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최고기온 33도) 햇빛은 여전히 뜨거웠으나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바람이라 세천공원에서 독수리봉에 오른 후 한옥전망대를 지나 정상을 찍은 후 개심사 쪽으로 하산했다 오랜만에 식장산 풀코스를 걸은 것.. 개심사.. 2019. 8. 11.
식장산 독수리봉 장마 끝난 지가 며칠 지났다고.. 식장산 계곡물이 바짝 말라가고 있다 발을 담가도 미적지근하고.. 식장산에서 지리산 계곡같이 발 시린 물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너무 실망스럽다 계룡산 동학사계곡도 그렇고 수통골도 그렇고..올해 대전 근교산은 물이 너무 없다 36도가 넘은 찜통더위.. 2019. 8. 3.
계족산성 대전 둘레산길 5구간.. 장동산림욕장에서 비룡동 석장승까지 완주할 생각으로 나갔으나 너무 더워서 (최고기온 35도) 임도삼거리에서 법동소류지쪽으로 중도 하산했다 6 km 조금 더 걸었을 뿐인데 땀이 비오 듯 한다 산행하기 참으로 피곤한 계절.. 다음 주 잡아놓은 완도 상황봉 산행을 어.. 2019. 7. 6.
도솔산(월평공원) 도솔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도안동.. 호수공원 공사는 큰 진척이 없어 보이나 계룡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는 제법 층수가 올라갔다 호수공원과 아파트가 다 들어서면 관저.도안동 일대의 그림이 어떻게 달라질까? 2019. 6. 27.
대전둘레산길 10구간 수통골주차장~빈계산~성북산성~산장산~진잠약수터, 9km(4 시간) 자주 걷는 구간이지만 오늘은 평소와는 달리 102번 버스를 타고 수통골로 들어가서 산장산 쪽으로 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시장기가 도는 점심시간이라.. 수통골에 새로 생겼다는 제주 고기국수집에서 국수 한그릇 먹고 출발하기 위해서 였는데.. 이집 알려준 지인 얘기만큼 대~단한 맛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맛없는 편도 아니었고.... 암튼 혼밥할 식당이 마땅찮은 수통골에서 나처럼 혼자 산에 다니는 사람이 들어가 먹기에 메뉴도 가격도 적당한 집이었다. 대전에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고기국수집 중에선 그나마 괜찮은 편. 오래 전 제주 연동에서 이집 상호(올래국수)와 같은 식당을 가본 듯도 하고... 2019. 6. 18.
성북동~백운봉~도덕봉~수통골 가볍게 동네 한 바퀴 돌고 오려고 나섰다가.. 마침 41 버스가 오는 바람에 얼떨결에 타고 성북동산림욕장에 내려서 백운봉을 오르게 됐다 자티고개에 도착할 무렵 잔뜩 흐리던 하늘까지 활짝 개이니.. 내친 김에 도덕봉까지 가게 됐는데.. 수통골 계곡이 여전히 말라있을 정도로 박한 비에.. 2019. 5. 20.
장태산휴양림 연휴 마지막 날 장태산휴양림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휴양림 메타세콰이어 그늘에서 잠시만 앉아있다 산행을 하려고 했으나.. 근처 마을에서 행사를 하는지 요란한 스피커 소리에 단체 산행팀들이 와서 떡갈봉으로 향하는 등로도 왁자지껄... 안평산까지 가려던 애초 계획을 포기.. 텀.. 2019. 5. 6.
보문산 1년만에 보문산을 올랐는데.. 시루봉 주변 데크 공사가 끝나고 보문정 주변이 몰라보게 변해 있다 산에 손을 대서 인위적인 분위기를 더하는데 기본적으로 동의하지 않지만.. 보문정의 말끔하게 달라진 모습이 나쁘진 않았다 보문산성 철쭉은 지금이 절정... 윗사정삼거리~시루봉~보문산.. 2019. 5. 1.
왕가봉&지족산 대전 시내 크고 작은 산들중에서 유일하게 한번도 안 올랐던 산이 왕가봉이다 작년 지족산 쪽에서 걸어오다 노은터널 부근에서 중도하산 했던 바로 그산. 높이 2 백미터 조금 넘는 동네 뒷산이지만.. 느긋하게 산책하기엔 아주 줗은.. 지금의 다리 상태에 딱 맞는... 수정초등학교(노은동)~.. 201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