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대전)206 도덕봉 산행을 가도 서너 시간 안에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 처지가 됐다 진안 천반산이 11/16 이었으니.. 벌써 일주일 넘게 원거리 산행을 못 하고 있다 대전에 산이 많지만 집에서 서너 시간으로 한정하면 갈만한 산이 별로 없다 고작 산장산,구봉산, 수통골의 빈계산.금수봉.도덕봉 그리고 백운봉.. 2019. 11. 24. 장태산 한글날이라고 장태산휴양림이 차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사람들은 공휴일 놀러는 다니면서 왜 태극기 다는 건 잊어버릴까? 아침에 베란다에 나가 국기를 걸면서 보니 태극기 달아놓은 집이 거의 안 보인다 우리 아파트도 건너편 아파트도.. 이런 현상은 삼일절,현충일,광복절도 다르지 .. 2019. 10. 9. 산장산 꽃무릇 산장산에도 꽃무릇이 피기 시작했다 10 송이 중 1~2 송이만 폈으니 만개하려면 대략 9/20은 지나야 할 것 같다 산장산에 꽃무릇을 식재한지도 몇 년이 지났는데.. 해마다 개체수가 늘어나지 않고 되려 줄어들고 있으니 성급한 판단인진 몰라도 토착화에 성공한 것 같진 않다 영광 불갑사 상.. 2019. 9. 15. 대전 보문산&수원 팔달산 50년 묵은 친구들 수원역 앞에서 점심약속.. 캐나다로 이민을 간 친구와 강릉 사는 친구까지 고교동창 셋이 모처럼 만나서 낮술을 마셨다 캐나다 친구는 나처럼 구순의 노모가 생존해 계시기 때문에 머나먼 토론토에서 수시로 한국에 들어오지만 어머니 돌아가신 후에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어쩌면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어서 낮술치고는 과음을 했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가까운 팔달산성에까지 오르게 됐는데.. 어쩌다 다시 만날 걱정을 할 나이가 됐을까... 생각을 하니 괜히 허전한 마음이 들었다 서대전역에 오후 3 시 도착.. 술을 깨기 위해서 보문산에 올랐는데 하늘이 너무 멋지다 2019. 8. 30. 식장산 해돋이전망대 말복인 오늘, 태풍 레끼마의 영향인지 하루종일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최고기온 33도) 햇빛은 여전히 뜨거웠으나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바람이라 세천공원에서 독수리봉에 오른 후 한옥전망대를 지나 정상을 찍은 후 개심사 쪽으로 하산했다 오랜만에 식장산 풀코스를 걸은 것.. 개심사.. 2019. 8. 11. 식장산 독수리봉 장마 끝난 지가 며칠 지났다고.. 식장산 계곡물이 바짝 말라가고 있다 발을 담가도 미적지근하고.. 식장산에서 지리산 계곡같이 발 시린 물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너무 실망스럽다 계룡산 동학사계곡도 그렇고 수통골도 그렇고..올해 대전 근교산은 물이 너무 없다 36도가 넘은 찜통더위.. 2019. 8. 3. 계족산성 대전 둘레산길 5구간.. 장동산림욕장에서 비룡동 석장승까지 완주할 생각으로 나갔으나 너무 더워서 (최고기온 35도) 임도삼거리에서 법동소류지쪽으로 중도 하산했다 6 km 조금 더 걸었을 뿐인데 땀이 비오 듯 한다 산행하기 참으로 피곤한 계절.. 다음 주 잡아놓은 완도 상황봉 산행을 어.. 2019. 7. 6. 도솔산(월평공원) 도솔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도안동.. 호수공원 공사는 큰 진척이 없어 보이나 계룡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는 제법 층수가 올라갔다 호수공원과 아파트가 다 들어서면 관저.도안동 일대의 그림이 어떻게 달라질까? 2019. 6. 27. 대전둘레산길 10구간 수통골주차장~빈계산~성북산성~산장산~진잠약수터, 9km(4 시간) 자주 걷는 구간이지만 오늘은 평소와는 달리 102번 버스를 타고 수통골로 들어가서 산장산 쪽으로 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시장기가 도는 점심시간이라.. 수통골에 새로 생겼다는 제주 고기국수집에서 국수 한그릇 먹고 출발하기 위해서 였는데.. 이집 알려준 지인 얘기만큼 대~단한 맛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맛없는 편도 아니었고.... 암튼 혼밥할 식당이 마땅찮은 수통골에서 나처럼 혼자 산에 다니는 사람이 들어가 먹기에 메뉴도 가격도 적당한 집이었다. 대전에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고기국수집 중에선 그나마 괜찮은 편. 오래 전 제주 연동에서 이집 상호(올래국수)와 같은 식당을 가본 듯도 하고... 2019. 6. 18. 이전 1 ··· 4 5 6 7 8 9 10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