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올랐던 백운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중에선 가장 쉽게 오른 산
1,400m가 넘는 산에 오르는데 한 시간도 안 걸린 건 함백산 이후 처음..
바람과 비만 아니었으면 참으로 즐거운 하루였을텐데 아쉬웠다
마천봉에 오르기 직전부터 하산할 때까지 비가 내려서 주위를 제대로
살피지도 못하고 허겁지겁 내려오기 바빴다 그 멀리 가서
기대했던 샤스타데이지는 아직... 한 열흘은 더 지나야 할 듯.
이젠 동강 백운산과 원주 백운산 정도가 남았다 앞으로 가야할 백운산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