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댕이길 이후 처음 찾은 충주..
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충주호를 비롯.. 주변이 거의 보이지 않아 실망스러웠으나
대신 생각지도 않았던 상고대를 만난 것이 위안이 됐다 덕유산 향적봉에서나
봤던 그림인데.. 계명산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연수동으로(4.3km) 하산하려 했으나..
길이 너무 미끄러워 가까운 하종마을로 내려왔다(1.6km)
충주호를 끼고 있는 산이라 그런지 예보상의 기온(최저 -7도, 최고 -1도)보다
훨씬 추웠다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었을 만큼..
빨리 겨울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산을 좋아하지만 겨울산행은 너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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