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岳)' 자 들어가는 산 치고 만만한 산이 없다더니.. 100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다는 백악산도 쉽지는 않은 산이었다 속리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산이면서도
등로가 제법 거칠고 제대로 돌자면 산행거리가 14km 가까이 되니(차도 3.4 km 포함)
힘들면서도 걷기 지루했던 산.. 빡센 걸로 따지면 괴산 35산 중 군자산이나 희양산(구왕봉)
대야산(중대봉)에 버금간다 오늘 미세먼지까지 심해서 환상적이라는 속리산 조망도
시원치 않았고 .. 토요일이라고 산악회 버스가 2대 와서 산행내내 시끄러운 소음까지
들어야 했으니.. 일진이 그다지 안 좋았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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