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수도권의 관악산.
사람 많고 차 많은 게 싫어서 어지간 해선 서울 방향으론 안 가는데..
가끔은 기분전환도 필요하다 싶어 관악산을 올랐다
중.고교 시절 셀 수도 없이 올랐으나 기억에 없고.. 아마 그 당시엔
서울 쪽에서 올랐으리라 서울대가 관악으로 옮기기도 전이고..
과천시도 생기기 전이니..(과천시 승격 1986년)
구봉서,양훈이 나왔던 전설의 영화 '당나귀무법자'(일명, 말죽거리의 무법자 1970년)가
나오기 훨씬 이전인 우리나라 첫 라면인 삼양라면이 출시됐던 해(1963년)부터
3 십여년을 나는 서울에서 살았는데(고향은 아니지만).. 서울과 경기도의 산을
그 무렵 거의 다 올랐다 70년대 고삐리에겐(그땐 고딩이라고 안 했다)
등산 말곤 달리 소일거리가 없었으니..
(있었다면 동네 탁구장,테니스 아니면 학교 운동장에서 공 차는 정도)
연주대는 몇해 전부터 좋은 친구와 같이 오르려고 아껴 두었는데..
요즘 그 친구 건강이 좋지 않아서 오늘 혼자 오르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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