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 예정에 없었으나 내일부터 다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집을 나섰다 집 앞에서 가장 먼저 오는 버스를 타고 간 곳이 대평리(세종시 금남면)
아버지 산소 때문에 자주 지나치는 곳이긴 해도 산행을 하러 가긴 처음이다
가볍게 둘레길이나 걷자는 생각이었는데.. 걷다보니 5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 정해진 코스로
갔으면 4시간이면 충분했을텐데.. 그놈의 쓸데없는 호기심 때문에 일출봉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는
바람에 오늘 산행이 예상보다 훨씬 길어졌다(가다보니 등로가 아니고 도로로 내려가는 하산로였다)
2.5 km 알바(1 시간 )
비학산 2주차장 → 비학정 → 일출봉 → 바람재쉼터 → 금병산 → 수운재본부
13.8 km,5 시간(위 지도 중간에 U자 꺽인 부분은 알바한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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