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주의보가 내려졌던 갑천.. 주의보가 해제되고 낮부터 비가 그치자 수위가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 있다
하루만 비가 더 내렸으면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는데 천만다행으로 큰 피해없이 그 직전에 그친 것이다
호우경보까지 발효됐던 오늘 대전 강수량은 140밀리(24~28일 대전 누적 강수량 290밀리)
유난히 비에 인색하던 대전지역에 이렇게 많은 량의 비가 내리는 걸 본 것도 10 년이 넘은 것 같다
이제 대청댐의 녹조도.. 지독했던 더위도.. 극심했던 가을가뭄도 상황종료..
내릴만큼 내렸으니.. 구월은 맑고 쾌청한 하늘로 시작했으면 좋겠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점점 다가온다
갑천대교에서 가수원교까지 대략 9km, 2시간
채널A '서민갑부'에 소개되었던 갈마동의 '오한순손수제비'
대전일보 옆 엑스마운틴에 래키 스틱 사러 갔다가 들어갔는데... 맛은 있지만 너무 매워서 목 넘기기가 힘들었다
정림동의 '송이네수제비'가 훨씬 낫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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