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절기 중 4번째 '춘분'
본격적인 봄의 문턱에 들어서는 날인데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한겨울에도 구경하지 못 했던
많은 량의 눈이 내렸다 아니 지금도 내리는 중이다 남쪽에 산수유와 매화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에
꽃구경 갈 날을 손꼽고 있었는데 다시 한겨울로 되돌아가는 느낌... 암튼 심각한 겨울 가뭄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는 점에선 고무적이다 이렇게 눈비가 자주 내리면 지난 해 만큼 봄가뭄이 극심하지는
않을 것이니까..
내일이면 낙상사고 2 주일 .. 어머니 상태가 좋아져서 다음 주말 장복산 산행은 가능할 것도 같은데..
반쯤 핀 벚꽃이라도 구경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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