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통골을 둘러싸고 있는 4개의 봉우리(백운봉,금수봉,빈계산,도덕봉)을 오르기 위해
수통골 쪽에서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는 것에 비해서 백운봉을 바로 오르는
세동이나 성북동 쪽은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다 오늘 일요일인데도 성북동
산림욕장에서 백운봉에 오르기까지 사람은 한 명도 만나지 못 했고 본 것이라곤
나를 보고 놀라서 뛰어간 고라니 한 마리 뿐.. 바로 이런 한적한 점이 좋아서 나는
자주 이길을 걷지만.. 여자 혼자서 온다면 말리고 싶다 세상이 하도 험하니까..
성북동 산림욕장 → 백운봉 → 금수봉 → 빈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