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들어 5번째 지리산
하늘이 청명해서 시야 좋고 그다지 덥지도 않아서 산행에는 최적의 날씨
세석대피소에 올랐다가 영신봉과 벽소령을 거쳐 음정으로 하산할 생각이었으나
늘어난 왼발 인대의 통증이 조금 걸었다고 다시 심해져서 그냥 의신마을로 하산했다
장마기간 중에 하동 쪽에도 별로 비가 내리질 않았는지 화개천이 말라있었다
지리산 모든 지역이 올해는 물이 별로 없다
거림마을 주차장(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 탐방지원센터 → 북해도교 → 세석교 → 의신 갈림길
→ 세석대피소 → 의신 갈림길 → 음양수 → 대성동계곡 → 의신마을(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16.9km, 6시간 10분
송이버섯, 올해는 비가 자주 내려서 버섯 풍년이 예상되는데.. 구월에는 영동의 산으로 가서 버섯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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